소비자가 구글의 미래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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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25일자 EconTalk와 Words & Numbers에서는 Google의 새로운 Gemini AI 플랫폼 출시 실패에 관한 내용을 다뤘다. 초기 버전의 Gemini AI는 '일론 머스크가 히틀러보다 나쁜가?’와 같은 질문에 대해 모호한 답변을 내놓았고, 이후 수정을 거쳐 개선 되었다고 평가받는다.

이러한 구글의 Gemini AI는 '구글의 power를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이유’에 대해 소비자의 선택이 경제 생산을 결정짓는다는 Hutt의 '소비자 주권’ 개념을 토대로 설명한다. 즉, Hutt에 의하면 Microsoft Zune, New Coke, Ford Edsel처럼 구글과 같은 큰 기업이라도 소비자의 선택에 따라 실패할 수 있다는 것이다.

Hutt는 다음과 같이 '소비자 주권’을 정의한다. 소비자는 자신의 소비 선택을 통해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힘을 가지고 있으며, 이 힘을 정부나 정치 기관이 독점적으로 행사할 수 없는 상황에서 진정한 소비자 주권이 이루어진다.

모든 상업적 선택은 단순한 거래가 아니라 누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무엇을 생산해야 하는지에 대한 중요한 경제적 영향력을 행사한다. 결과적으로, 소비자의 선택이 가장 중요할 수밖에 없다는 의미이다. 언제나 생산 구조는 시장 운영이 허용되는 범위 내에서 미래 세대가 원하는 수준까지의 사회적 합의를 반영한다. 이는 현재의 가격이 미래의 수익과 비용에 대한 오늘날의 기대를 대변하기 때문이다.

EconTalk과 Words & Numbers를 통해 배웠듯이 구글은 AI 기술 경쟁에서 뒤처지고 있으며, 언젠가 경쟁자가 없을 정도로 강력했던 많은 기업들(A&P, Sears, Kmart, IBM)처럼 쇠퇴하거나 사라질지도 모른다. 즉, 구글은 우리의 생각보다 큰 'power’를 가지고 있지 않을 수도 있다. 결국 소비자의 선택이 구글과 같은 대기업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다.

*본 내용은 아래 기사 및 칼럼 내용을 요약 번역한 내용임*

Art Carden

Consumers (Sovereignly) Control Google, 10 July, 2024

번역: 임민정

출처: https://www.independent.org/news/article.asp?id=14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