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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 귀족’ 이야기는 어떻게 생겨났고, 왜 아직까지 이어지고 있는가

Burton W. Folsom / 2018-11-01 / 조회: 13,635

cfe_해외칼럼_18-190.pdf

 


*본 내용은 아래 기사 및 칼럼 내용을 요약 번역한 내용임*
Burton W. Folsom,
How the Myth of the 'Robber Barons' Began—and Why It Persists
Friday, September 21, 2018

 

자본주의는 작동하고 있지만, 우리는 그렇지 않다고 배웠다.


우리는 과거로부터 교훈을 얻기 위해 역사를 공부한다. 과거에 무엇이 좋았고, 좋지 않았는지를 배우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데 이를 이용할 수 있다. 미국의 산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한 시기에, 연방 정부가 더 자유롭고, 안정된 시장을 구축하였음을 알 수 있다. 반더빌트, 힐, 그리고 록펠러와 같은 거부들은 이것이 옳았음을 증명했다.


그렇다면 왜, 많은 역사학자들은 이와 반대되는 교훈을 가르치고 있을까? 대부분의 역사학자들은, 기업가들이 ‘강도 귀족’이라 주장한다. 그리고, 정부의 개입은 탐욕스러운 기업가들로부터 국가를 구하기 위해 수행되는, 정당한 것이라 이야기한다.


반-자본주의자들의 막대한 영향


‘강도 귀족’이라는 책을 쓴, 매튜 조셉슨이 그 선두에 서 있다. 미국에서 가장 진보적인 역사학자에게 가르침을 받은 그는, 미국의 대공황을 설명하며 마르크스의 견해를 사용하기도 했다. 소련 신문, 프라브다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러시아의 고도로 중앙집권화된 시스템을 찬양했다.


‘강도 귀족’의 거짓말들


프로파간다가 진행될 때는, 정확성은 무시된다. 조셉슨의 책, ‘강도 귀족’은 수많은 오류들로 점철되어 있다. 가장 중요한 오류를 꼽자면, 록펠러와 같은 시장 기업가들과 콜린스와 같은 정치적 기업가들을 구분하지 않은 것을 꼽을 수 있다. 그리고, 대부분의 그의 분노는 (정부 보조금과 정책으로 성장한) 정치적 기업가들을 향한 것이다.


주류가 된 거짓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저서는 계속해서 유명세를 탔다. 이에 힘입어, 조셉슨은 ‘정치꾼들’이라는 속편을 제작하기도 하였다. ‘강도 귀족’과 마찬가지로, 이 책 역시 수많은 오류와 왜곡이 담겨 있었다. 사실, 그 자신도 자신의 책이 수많은 오류들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주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대공황 기에 출판된 그의 책은 미국 경제를 무너뜨린 자들이 기업가들이라 주장하는 진보 사학자들에 의해 역사학의 주류로 올라서게 되었다. 그리고, ‘강도 귀족’이 마르크스주의 사학자들의 관점을 수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 영향력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었다.


번역: 조정환
출처: https://fee.org/articles/how-the-myth-of-the-robber-barons-began-and-why-it-persi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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