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E로고
정보
네트워크
교육
FreeTube
오디오클립
도서
CFE 소개
ENG Facebook YouTube search

[보도]한국 GDP 대비 법인세 OECD 평균보다 높아

자유기업원 / 2011-11-03 / 조회: 1,733       뉴스와이어

(서울=뉴스와이어) 투자와 성장, 조세경쟁을 위해 법인세 인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시장경제 전문 연구기관 자유기업원(원장 김정호, www.cfe.org)은 3일 <법인세율 인하철회 논의에 대한 소고> 보고서(이영환 계명대학교 세무학과 교수 저)를 발표하고 이같이 주장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GDP 대비 법인세 비중은 1985년 1.8%로 낮은 수준이었지만 점차 증가해 최근에는 4.2%(2008년)로 높은 수준이다(24p 표5).

 

이는 OECD 평균인 3.5% 보다 0.7%p 높으며 미국(1.8%)과 일본(3.9%)에 비해 각각 2.4%p, 0.3%p 높다.

이영환 교수는 “미국의 GDP 대비 법인세 비중은 2~3% 내외로 높았지만 2008년에 1.8%로 낮췄으며 일본의 경우도 1990년 6.5%로 매우 높았는데 2008년 3.9%로 낮췄다”며 “우리나라는 1985년 1.8%로 낮은 수준이었는데 점차 증가해 최근에는 4.2%로 높은 수준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명목세율이 낮다고 해서 우리나라 법인세율이 선진국들에 대해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홍콩, 대만, 싱가포르와 같은 아시아 경쟁국들에 비하면 법인세율이 높다”고 지적했다.

이영환 교수는 ▲투자와 성장 및 조세경쟁 ▲조세정책의 일관성 유지 ▲소모적 논쟁 방지 등의 이유를 제시하며 법인세 인하는 타당하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이 교수는 ‘법인세는 누진세를 통한 소득재분배 기능이 발생하지 않아 단일세율이 효과적’, ‘낮은 세율 및 조세혜택을 적용받기 위한 기업 활동의 왜곡 및 조세회피 가능성’ 등을 이유로 과표신설을 반대했다.

한편, 법인의 실질적 세부담으로 볼 수 있는 영업잉여 대비 법인세 비중(26p 그림2)의 경우 우리나라는 2000년 이후 꾸준히 높아지고 있으며, OECD 주요국 평균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보고서는 이영환 계명대학교 세무학과 교수가 작성한 원고이다.

자료문의:자유기업원 대외협력실장 최승노 박사(02-3774-5004, csn@cfe.org)

       

▲ TOP

NO. 제 목 등록일자
9373 자유기업원·좋은규제시민포럼,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행정·교육개혁과 한국적 시사점` 세미나 개최
자유기업원 / 2025-06-19
2025-06-19
9372 기업 자유가 성장 동력… 자유기업원, 정부 목표에 ‘환영’
자유기업원 / 2025-06-17
2025-06-17
9371 자유기업원, “미국 교육개혁, 교육부 역할 조정 및 교육거버넌스 재구조화 시사점 커”
자유기업원 / 2025-06-17
2025-06-17
9370 새정부 잠재성장률 3% 목표, 환영·기대·바람
자유기업원 / 2025-06-13
2025-06-13
9369 자유기업원 “잠재성장률 3% 달성 위해…기업 자유 보장 제도개혁 필수”
자유기업원 / 2025-06-12
2025-06-12
9368 한국 교육체계, 지방교육자치 강화·통합교육 거버넌스 구축 중요
자유기업원 / 2025-06-11
2025-06-11
9367 자유기업원 “미국 교육부 폐지 구상, 한국 교육거버넌스 재구조화 시사”
자유기업원 / 2025-06-10
2025-06-10
9366 미국 정부효율부(DOGE), 한국 행정개혁 모델로 참고 가치 커
자유기업원 / 2025-06-05
2025-06-05
9365 자유기업원, " 정부효율부, 행정개혁 모델로 참고 가치 커"
자유기업원 / 2025-06-05
2025-06-05
9364 자유기업원 “미국 정부효율부, 행정개혁 전담부처 모델…한국도 참고할 만”
자유기업원 / 2025-06-05
2025-06-05
9363 “하청업체가 어겼으면 그 업체만 처벌해라”…중대법 판결에 건설업계 ‘숨통’
자유기업원 / 2025-05-21
2025-05-21
9362 "공공부문 임금체계 개편, 직무·역량·성과 중심 전환 시급"
자유기업원 / 2025-05-21
2025-05-21
9361 자유기업원 “공공부문 임금체계, 연공급 아닌 직무·역량 중심으로 개편 시급”
자유기업원 / 2025-05-21
2025-05-21
9360 법원 "현장관리 하청업체가 하는데 원청업체에 같은 책임 물어선 안돼"
자유기업원 / 2025-05-21
2025-05-21
9359 넥서스포럼 창립 기념 정책세미나…“국가 개입보다 민간 자율, 경직된 제도보다 유연성 필요”
자유기업원 / 2025-05-20
2025-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