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일지들은 그것들의 독자들에게 여행할 욕망을 주거나, 그것들은 여행하기를 원하지 않는 독자들에게 그들을 풍부하게 할 대리 경험을 주어, 그들이 자기들의 고립된, 지루한 삶에서 탈출하는 것을 돕는다. ≪적도 둘레 여행하기(Traveling Around the Equator)≫ 같은 몇몇 여행 일지는 흥미로운데, 그것들이 우리에게 서로 다른 곳에 관해 이야기해 주기 때문뿐만 아니라, 그것들이 우리에게 여행자를 언뜻 보게 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내가 TAE를 읽었을 때, 나는 마크 트웨인을 허구적 등장인물들에 관한 그의 소설들을 읽음으로써보다 더 잘 알게 되었다. ≪빈곤과 부의 기원(The Origins of Poverty and Wealth)≫도 TAE 비슷하다. 그것은 전 세계 서로 다른 곳에 관한 여행 일지이고, 그것은 우리가 한 흥미로운 사람, 라이너 지텔만(Rainer Zitelmann)을 아는 것을 돕는다.
흥미로운 사람이 쓴 여행 일지가 충분할지 모르지만, ≪빈곤과 부의 기원≫은, 서문으로부터의 아래 인용이 설명하듯이, 그것보다 더 많다.
“한편 개인적인 대화들과 관찰들 그리고 다른 한편 경험적 연구 양쪽 다 중요하다. 나는 종종 여론 조사들의 결과들을, 일단 내가 어느 나라에 여행해서 거기에 사는 사람들과 이야기한 후, 더 잘 이해할 수 있었다. 역으로, 나는 대화들로부터 나의 인상들을, 내가 설문 조사들에서 수집한 자료를 사용했을 때, 더 잘 분류할 수 있었다.”
지혜에 이르는 길을 따라 걷는 데는 두 발이 필요하다. 누구도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없고, 그래서 모든 사람은 가능한 한 많이 다른 사람들로부터, 그들의 책들을 읽고 그들이 말하는 것을 들음으로써, 배워야 한다. 그러나 책들을 읽고 다른 사람들의 말을 듣는 사람들이 실제 경험들이 부족할 때, 큰 위험이 있다. 어떤 사람들은 거짓말하고, 다른 사람들은 의도하지 않은 실수를 한다. 실제 경험들이 없이는, 사람은 자기가 읽거나 듣는 것이 사실인지 알 수 없다.
카를 마르크스가 적절한 사례이다. 그는 많이 연구했지만, 몇몇 끔찍한 생각을 했다. 그는 나쁜 남편이자 아버지였고, 그의 추종자들은 수천만의 죽음을 일으켰다. 만약 그가 더 많이 생활했었고 더 적게 읽었었더라면, 세상은 지금보다 더 나을지 모른다. 만약 그가 공장이나 농장에 관해 그저 생각하기만 하는 대신에, 그곳에서 일해 보았더라면, 그리고 만약 그가 자기의 장인 가족들에 빈대 붙고 그다음, 그가 자기 아이들을 소홀히 했기 때문에, 그들이 영양실조로 고통받게 하는 대신에 자기 가족을 부양할 만큼 충분히 그들을 사랑했더라면, 그는 공산주의가 현실 남자들과 여자들을 가지고 작동할 수 없다는 점을 깨달았을지 모른다. 지텔만은 마르크스의 추종자, 엔버 호자(Enver Hoxha)에 관해 쓰는데, 그는 알바니아를 1946년부터 1985년 그의 사망 때까지 통치했다. “호자는 완전히 자기 이데올로기들에 빠져 시간을 보냈다,”(p. 37). 그는, 자기가 통치하는 인민을 포함해서, 모든 사람에게서 고립했고, 알바니아 사회주의가 얼마나 위대한지 자랑했다. “한 국가의 지도자가 고립해서−유럽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에서−사회주의의 우월성에 관해 계속해서 책을 출판한다는 것은 터무니없는 것 같다,”(상게서).
≪빈곤과 부의 기원≫이 대개 경제에 관한 것이고, 많은 객관적인 사실과 수치를 지니고 있지만, 그것은 학술 서적이 아니다. 지텔만의 다른 책 중 하나를 읽은 런던에 사는 어떤 사람은 그에게 그가 자기가 말하고 있는 것처럼 쓴다고 이야기했고, 지텔만은 그것을 부정하지 않았는데, “나는 사람들이 말하는 식으로 쓴다.... 나는 문자 언어가 구어와 너무 달라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p. 173)고 했다. 어떤 사람들은 문자 언어가 구어와 달라야 한다고 정말 생각한다. 책을 읽는 것은 대화를 하는 것과 같지 않다. 대화에서는, 누구든 똑같은 것을 한 번 이상 말할지 모르지만, 책에서는 중복은 낭비적이다. 그는 돌아가서 그것을 다시 읽을 수 있고, 그래서 반복은 필요하지 않다. 그러나 지텔만은 자기가 쓰는 대로 쓰는 것에 대해 변명하지 않는다. 그것은 쉬운 읽을거리이다. 누구든 이해하기 위해 경제학자가 될 필요가 없다.
책은 30개 절로 나누어지고, 그 각각은 어떤 곳에 대한 지텔만의 방문, 그곳에 관한 그의 인상들, 그리고 그가 거기서 만난 사람들과의 그의 대화들을 자세히 얘기한다. 서른 번 우리는 똑같은 메시지를 듣는다. 자유 시장 자본주의는 번영과 행복을 일으키고, 사회주의는 빈곤과 비참함을 일으키지만, 많은 사람은 사회주의를 선호한다. ≪빈곤과 부의 기원≫은 설득력 있는 논증을 가진 학술 논저가 아니지만, 그것은 그것의 명제를 지지할 강력한 증거를 정말 제공한다.
라이너 지텔만은 학문과 인생 경험 양쪽 다에서 뛰어났다. 그는 두 개의 박사 학위를 가지고 있다. 그가 학술 저작을 쓸 수 있음에 의심이 없지만, 그는 다른 어떤 것을 하기로 선택했다. 그는 자기의 평생을 학교에서 살지 않았다. 그는 성공적인 사업을 쌓아 올렸고 그다음 팔았다. 이제, 자기가 사업에서 번 부를 가지고, 그는 지혜를 찾는 철학자로서 세계를 여행한다. 그의 학위의 어느 것도 철학에 있지 않지만, 그는 철학자이다. 단어 philo sophia는 지혜를 사랑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지텔만은 지혜를 사랑하고, 그것을 찾아 세계를 여행했다. 그는 또한 자기의 돈을 연구에 쓰기도 했다. 그는 자본가이지만, 돈을 그 밖의 모든 것 위로 평가하지 않는다. 만약 누구든 모든 자본가가 탐욕스러운 물질주의자라고 생각한다면, 그는, 자기가 지식을 돈보다 더 크게 평가하기 때문에 지식을 얻는 데 자기의 돈을 쓴, 자본가에 관한 이 책을 읽어야 한다.
경제적 자유를 소중히 하는 리버테리언들은 이 책을 읽고 자기들의 신념이 확증될 것이다. 큰 정부를 숭배하는 사회주의자들은 그것을 읽지 않을 것 같다. 아마도 리버테리언과 사회주의 사이에 있는 어떤 사람들은 이 책을 읽고 올바른 방향으로 조금 이동할 것이다. 만약 그것이 일어난다면, 그것은 가치가 있다. 설사 오직 리버테리언들만이 그것을 읽는다고 할지라도, 이 책은 여전히 가치가 있는데, 왜냐하면 그것이 리버테리언들을 기분 좋게 만들 것이기 때문으로, 이것은 나쁘지 않다.
마지막으로, 이 책 전체에 걸쳐 지텔만은 수많은 다른 책을 언급하는데, 그것들 중 어떤 것은 그가 썼고, 다른 것들은 그가 ≪빈곤과 부의 기원≫을 쓰기 위한 연구로서 읽은 것이다. 이것은 리버테리어니즘, 경제학, 그리고 최근 역사에 관한 더 읽을거리에 대한 귀중한 안내서가 될 수 있다.
원문은 (▶링크)에서 읽을 수 있다.
숀 T. 밀러(Shawn T. Miller) 박사는 텍사스 A&M 국제 대학교에서 경제학과 재정학을 가르치는 외래 교수이다.
번역: 황수연(전 경성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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