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농업의 구조와 기술의 혁신이 필요하며 수출 활성화와 협동조합 역할 강화가 중심축이 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장태평 대통령 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은 18일 자유농업경제포럼과 (사)한국농식품융합연구원, 자유기업원 주최로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특별강연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장 위원장은 '농식품산업의 미래 발전 전략’을 주제로 농업소득의 감소와 양극화 심화 등 농업을 둘러싼 현안에 대한 해법을 이같이 제시했다. 특히 장 위원장은 지난해 농업소득이 급감하면서 농가소득의 20%수준까지 낮아진 상황과 소규모 농가 비중, 경영주 연령 등을 종합해 농업구조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주지했다. 또한 인공지능(AI), 공장형 농장 확산, 아그로테크(Agrotech) 등 기술의 적용이 주요 과제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장 위원장은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과제로 농업기술 혁신을 통한 농업자본의 생산성 향상과 농업기술 수출, 농식품 수출산업화 등을 추진해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해외 협동조합의 사례를 들며 이러한 과정에서 협동조합의 활성화는 농어촌 소멸의 대안이자 중소농 혁신 지원 등을 할 수 있으며 수출 확대에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장 위원장은 “우리 농업은 혁신을 통해 농식품 수출 1000억 달러 등 수출산업으로 만들어나갈 수 있다”며 “협동조합을 중심으로 규모화, 공동이용 등 자조노력을 기울인다면 수출시장을 선도하는 농업경영체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자유농업경제포럼은 농산업과 농업·농촌의 제반 이슈와 문제를 자유주의와 시장경제의 원리에 입각해 대안을 제시하고 만들어진 토론으로 최승노 자유기업원 대표와 김성민 농식품융합연구원 대표가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이한태 농수축산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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