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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36대 경만호 집행부 출범..1일 첫 이사회

자유기업원 / 2009-05-01 / 조회: 4,909       의협신문


▲ 1일 오전 7시 30분에 열린 경만호 집행부 첫 상임이사회.ⓒ의협신문 김선경

제36대 대한의사협회 경만호 집행부가 1일 오전 첫 상임이사회를 통해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경 의협 회장은 후보시절 밝힌대로 집행부의 업무추진 방향을 국가가 독점하고 있는 의료수급체계의 개편과 의료산업화 추진으로 잡았다.

이사회와 이어 열린 정책설명회에서는 보건복지가족부와 국회에 머물던 의협의 활동 반경을 기획재정부·지식경제부 등 정부 각 부처와 청와대 등까지 넓히겠다는 뜻을 밝혔다.

의료를 복지적 관점에서만 접근하던 데서 경제라는 더 큰 틀에서 접근하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다.

대대적인 발상의 전환을 예고하고 있다.

추진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국가독점단일보험자체제를 다보험자 경쟁체제로 바꾸는 안을 제시했다.

경 회장은 국가독점단일보험자체제가 한국의료의 병폐인 전형적인 고비용저효율의 의료시스템을 초래하는 원인으로 보고 있다.

의료산업화에 대한 강한 추진의사도 밝혔다. 조남현 정책이사는 직원 대상 정책설명회에서 "의료산업화만이 유일하게 파이를 키울 수 있는 방법"이라며 "각종 의료규제를 철폐해 새로운 의료관련 블루오션을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우파 시민단체와의 연대방침도 제시했다. ‘건강복지공동회의‘와 ‘의료와 사회포럼‘·‘바른사회 시민회의‘·‘동북아메디컬포럼‘ 등이 연대와 지원 대상이 될 전망이다.

발전적인 의료산업화 모델을 만들기 위한 이론 개발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전국경제인연합과 한국경제연구소·자유기업원·대외경제연구소 등에 연구용역 등을 맡기는 방식으로 유기적인 관계를 이뤄갈 계획도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 경만호 회장은 상임이사들에게 "36대 집행부의 일원으로 참여를 수락해줘서 고맙다. 초심을 잃지 말고 의료계의 새 지평을 열어나가자. 3년후 박수 받고 떠날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당부의 인사를 했다.

경 회장은 6월로 연기된 원외처방 약제비 환수법을 언급, 첫 번째 과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으며, 간선제가 통과된 만큼 이 역시 36대 집행부의 과제가 됐다며, 당면과제를 언급했다.

이어 이사 임명식에서 신원형 상근부회장과 박윤형 의료정책연구소장에게 신임 이사를 대표해 임명장을 수여했다. 신임 부회장 및 상임이사들이 상견례를 갖고 "경만호 집행부의 성공적인 회무수행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상임이사회에 이어 열린 취임식에서 경만호 회장은 "회원들의 기대가 큰 만큼 이사진과 직원들의 어깨가 무겁다"며 "신바람 나서 일할 수 있는 분위기로 의협 사무국을 바꿔 놓겠다"고 약속했다.

경만호 의협 회장의 공식적인 취임식은 오는 14일 오후 6시 30분 서울 63시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 1일 오전 7시 30분에 열린 경만호 집행부 첫 상임이사회.ⓒ의협신문 김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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