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E로고
정보
네트워크
교육
FreeTube
오디오클립
도서
CFE 소개
ENG Facebook YouTube search

[보도]경제전문가들 "한국경제 회복? 착시현상…올해 -0.7%"

자유기업원 / 2009-09-23 / 조회: 3,621       뉴시스

【서울=뉴시스】강세훈 기자 = 경제전문가들은 최근 호전되고 있는 경제지표들이 기초체력의 개선보다는 고환율이나 정부정책의 효과에 기인하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최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경제전문가(명단 별첨)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률은 올해 -0.7%, 내년 3.8%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 5월 조사결과와 비교할 때 올해는 1.7%포인트, 내년은 1.5%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그러나 경제전문가들은 경제지표의 호조세에 대해 기업경영실적 호전, 금융시장 안정 등 우리경제의 펀더맨탈 개선(33.3%)에 기인하기 보다는 재정지출 및 유동성 공급 확대·저금리 등의 정책효과와 고환율 효과 등에 따른 착시현상(57.2%) 때문이라고 응답했다.

특히 응답자의 66.7%는 향후 우리경제가 다시 경기침체에 빠질 가능성(더블딥)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혀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된다고 시사했다.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응답은 23.8%, 상당히 있다는 응답은 9.5%였다.

우리경제의 가장 큰 위험요인으로는 가계부채(27.7%), 부동산 시장(27.7%)을 지적했고, 그 밖에 재정적자(18.5%), 중소기업(16.7%) 등도 경기회복에 복병이 될 수 있다고 응답했다.

출구전략 시기는 내년 상반기라는 반응이 지배적이었다.

경제전문가들은 출구전략의 시행시기를 묻는 질문에 내년 상반기에 추진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의견(57.1%)이 가장 많았고, 올 4분기라는 응답은 33.4%로 나타났다.

정부의 감세정책 방향에 대해서는 현행 기조 유지가 61.9%로 나온 가운데, 점진적으로 축소해야 한다는 의견은 28.6%로 조사됐다.

<응답자 명단>

고준형 수석연구위원(포스코경영硏), 금재호 소장(한국노동硏), 김윤기 경제조사실장(대신경제硏), 김재열 소 장(국민은행경제硏), 김학수 연구위원(한국경제硏), 박동철 이사(한국자동차산업硏), 박재하 부원장(한국금융硏), 서정대 선임연구위원(중소기업硏), 송병준 선임연구위원(산업硏), 오상훈 리서치센터장 (SK증권), 유병규 본부장(현대경제硏), 왕윤종 상 무(SK경영경제硏), 이상재 경제분석팀장(현대증권), 이상호 소장(GS건설경제硏), 이성권 선임연구위원(굿모닝신한증권), 전영길 부원장(한국기업지배구조센터), 차문중 부장(한국개발硏), 최성환 상무(대한생명경제硏), 최승노 실장(자유기업원), 홍범교 선임연구위원(한국조세硏), 홍순영 전무(삼성경제硏)

kangse@newsis.com

 

       

▲ TOP

NO. 제 목 등록일자
9370 새정부 잠재성장률 3% 목표, 환영·기대·바람
자유기업원 / 2025-06-13
2025-06-13
9369 자유기업원 “잠재성장률 3% 달성 위해…기업 자유 보장 제도개혁 필수”
자유기업원 / 2025-06-12
2025-06-12
9368 한국 교육체계, 지방교육자치 강화·통합교육 거버넌스 구축 중요
자유기업원 / 2025-06-11
2025-06-11
9367 자유기업원 “미국 교육부 폐지 구상, 한국 교육거버넌스 재구조화 시사”
자유기업원 / 2025-06-10
2025-06-10
9366 미국 정부효율부(DOGE), 한국 행정개혁 모델로 참고 가치 커
자유기업원 / 2025-06-05
2025-06-05
9365 자유기업원, " 정부효율부, 행정개혁 모델로 참고 가치 커"
자유기업원 / 2025-06-05
2025-06-05
9364 자유기업원 “미국 정부효율부, 행정개혁 전담부처 모델…한국도 참고할 만”
자유기업원 / 2025-06-05
2025-06-05
9363 “하청업체가 어겼으면 그 업체만 처벌해라”…중대법 판결에 건설업계 ‘숨통’
자유기업원 / 2025-05-21
2025-05-21
9362 "공공부문 임금체계 개편, 직무·역량·성과 중심 전환 시급"
자유기업원 / 2025-05-21
2025-05-21
9361 자유기업원 “공공부문 임금체계, 연공급 아닌 직무·역량 중심으로 개편 시급”
자유기업원 / 2025-05-21
2025-05-21
9360 법원 "현장관리 하청업체가 하는데 원청업체에 같은 책임 물어선 안돼"
자유기업원 / 2025-05-21
2025-05-21
9359 넥서스포럼 창립 기념 정책세미나…“국가 개입보다 민간 자율, 경직된 제도보다 유연성 필요”
자유기업원 / 2025-05-20
2025-05-20
9358 자유기업원, 3040전문가 그룹을 중심으로 결성된 ‘넥서스포럼 창립 기념 정책세미나’ 개최
자유기업원 / 2025-05-19
2025-05-19
9357 “국회·행정부 예산권력, 새틀 짜야”…자유기업원 제언
자유기업원 / 2025-05-16
2025-05-16
9356 자유기업원, 14일 `성장촉진형 투자환경, 법과 제도가 중요하다’ 세미나 개최
자유기업원 / 2025-05-15
2025-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