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E로고
정보
네트워크
교육
FreeTube
오디오클립
도서
CFE 소개
ENG Facebook YouTube search

[보도]"노조전임자 임금 지급 금지 원안대로 시행해야"

자유기업원 / 2009-09-25 / 조회: 3,636       뉴데일리

자유기업원 "정치협상식 화법, 노사간 갈등만 유발"
 
노동계와 재계 모두 공익위원이 제시한 시행방안에 대해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임태희 노동부 장관 후보가 지난 22일 열린 인사청문회 자리에서 복수노조 및 노조전임자 임금지급 금지를 예정대로 시행하겠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이와 관련 자유기업원(원장 김정호)은 24일 ‘전임자임금지급 문제, 어떻게 풀 것인가‘ 보고서를 내고, 갈등과 투쟁의 계기만 유발할 가능성이 큰 유급근로시간면제제도와 같은 예외조항 없이 노조전임자 임금 지급 금지 조항을 원안대로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고서는 지난 13년간 노조전임자 임금 지급 문제가 유예되어 온 까닭을 ‘정치협상식 대안‘에서 찾았다. 재계와 노동계에 손해와 이익을 적절하게 배분한 ‘정치협상식 대안‘이 노동정책에 적용되면서 노사간 갈등만 유발, 핵심 사항이 부칙에서 부정되거나 유보하고 변형시키는 현상이 발생해 온 것이라는 것이다.

정치협상에서는 문제해결의 가장 손쉬운 방법은 절충점을 찾아 손해와 이익을 균점하는 방법이다. 선거법 협상이 가장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자유기업원은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경쟁 환경 속에서의 경제, 기업, 노사정책이 정치협상식 대안을 모방할 때 갈등은 잠복되고, 더 강력한 협상력을 확보하기 위해 더 강력한 반대와 투쟁이 전개된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자유기업원은 "1997년의 노동법 개정부터 13년간 시행이 유보됐고 또다시 노사관계의 최대 현안이 되고 있는 현실에서 노동정책 분야에서 더 이상 정치협상 흉내내기가 계속되어서는 안되며, 전임자 임금지급을 금지한 현행법은 2010년부터 예정대로 시행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광형 기자

       

▲ TOP

NO. 제 목 등록일자
9373 자유기업원·좋은규제시민포럼,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행정·교육개혁과 한국적 시사점` 세미나 개최
자유기업원 / 2025-06-19
2025-06-19
9372 기업 자유가 성장 동력… 자유기업원, 정부 목표에 ‘환영’
자유기업원 / 2025-06-17
2025-06-17
9371 자유기업원, “미국 교육개혁, 교육부 역할 조정 및 교육거버넌스 재구조화 시사점 커”
자유기업원 / 2025-06-17
2025-06-17
9370 새정부 잠재성장률 3% 목표, 환영·기대·바람
자유기업원 / 2025-06-13
2025-06-13
9369 자유기업원 “잠재성장률 3% 달성 위해…기업 자유 보장 제도개혁 필수”
자유기업원 / 2025-06-12
2025-06-12
9368 한국 교육체계, 지방교육자치 강화·통합교육 거버넌스 구축 중요
자유기업원 / 2025-06-11
2025-06-11
9367 자유기업원 “미국 교육부 폐지 구상, 한국 교육거버넌스 재구조화 시사”
자유기업원 / 2025-06-10
2025-06-10
9366 미국 정부효율부(DOGE), 한국 행정개혁 모델로 참고 가치 커
자유기업원 / 2025-06-05
2025-06-05
9365 자유기업원, " 정부효율부, 행정개혁 모델로 참고 가치 커"
자유기업원 / 2025-06-05
2025-06-05
9364 자유기업원 “미국 정부효율부, 행정개혁 전담부처 모델…한국도 참고할 만”
자유기업원 / 2025-06-05
2025-06-05
9363 “하청업체가 어겼으면 그 업체만 처벌해라”…중대법 판결에 건설업계 ‘숨통’
자유기업원 / 2025-05-21
2025-05-21
9362 "공공부문 임금체계 개편, 직무·역량·성과 중심 전환 시급"
자유기업원 / 2025-05-21
2025-05-21
9361 자유기업원 “공공부문 임금체계, 연공급 아닌 직무·역량 중심으로 개편 시급”
자유기업원 / 2025-05-21
2025-05-21
9360 법원 "현장관리 하청업체가 하는데 원청업체에 같은 책임 물어선 안돼"
자유기업원 / 2025-05-21
2025-05-21
9359 넥서스포럼 창립 기념 정책세미나…“국가 개입보다 민간 자율, 경직된 제도보다 유연성 필요”
자유기업원 / 2025-05-20
2025-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