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기업원 설문 결과···65%, 2위는 이병철
사회적 역할 수행 기업 1위 삼성그룹, 2위 포스코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국내 대학생들이 올해 부활을 바라는 기업인으로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을 꼽았다.
자유기업원은 최근 기업원이 후원하는 대학시장 경제강좌를 수강하는 전국 20개 대학 211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2010년 부활을 바라는 기업인은 누구인가’를 묻는 질문에서 항목에서 64.8%(1336명)가 고 정 명예회장을 선택했다고 5일 밝혔다.
이어 고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가 503명(24.4%), 고 구인회 LG그룹 창업주는 95명(4.6%), 고 최종현 SK그룹 회장 69명(3.3%), 고 박두병 두산그룹 창업주는 59명(2.9%)이었다.
이번 설문은 작고한 기업인중 이들 5명만 대상으로 순위를 매겼다.
기업원은 “현재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필요한 것은 정주영 회장이 가진 불굴의 개척정신과 도전정신, 어떠한 악조건 속에서도 ‘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맺어진 강한 추진력임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이윤창출과 일자리창출과 같은 사회적 역할을 가장 잘 수행하고 있는 기업을 묻는 질문에는 1258명(74.8%)의 학생이 삼성그룹을 꼽았으며, 2위는 포스코그룹(194명, 11.5%), 3위는 SK그룹(153명, 9.1%), 4위는 현대자동차그룹(142명, 8.4%)의 순이었다.
이밖에 대학생들은 기업의 가장 중요한 사회적 역할로 ‘이윤창출’(33%)을 꼽았으며, 일자리창출(31%), 사회공헌(25%), 신기술개발(11%)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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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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