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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유기업원, “출연료 상한제는 제작사 담합이다”

자유기업원 / 2011-02-24 / 조회: 1,966       한국모바일방송
자유기업원, “출연료 상한제는 제작사 담합이다”
[한국모바일방송] 2011년 02월 24일(목) 오후 07:56
◇ 김정호 김진국의 대한민국 콘서트 38회 방송화면 캡쳐 ⓒ 자유기업원
‘한류스타 배용준의 드라마 출연료는 얼마가 공정한가.’

김정호 자유기업원장은 “제작사 측이 스타 배우들의 몸값이 지나치게 높다며 출연료를 제한하려는 행위는 담합”이라고 밝혔다.

자유기업원은 23일 <김정호 김진국의 대한민국 콘서트> 38회·‘스타들의 몸값, 불공정한가?’편을 방영, 일부 스타 연예인들의 억대 몸값은 시장의 평가에 따라 결정된 것으로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배우 배용준 씨는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 출연료로 회당 2억 5천만원을 받았으며 배우 이영애 씨의 연간 광고 모델료는 12억원이다. 억대 몸값의 스타들이 등장하자 제작사 측에서 출연료가 지나치게 높다고 지적하며 ‘출연료 상한제’를 도입하려는 등 몸값을 낮추기 위한 움직임을 보였다.

또한 문화산업 종사자들의 소득격차가 점차 커지는 것에 대해 사회적으로 반감이 조성되고 러닝 개런티를 요구하는 스타들을 부도덕하다고 지적하는 여론도 나타났다.

하지만 스타들의 몸값은 시장에 의해 결정되며 스타들은 자신의 가치에 대해 정당히 요구할 권리가 있다. 드라마 태왕사신기의 평균 시청률은 30%(29.4%)에 육박했고 회당 판권료는 2억8백만원(일본 기준)에 이른다. 이영애 씨가 연간 CF 모델료로 12억원을 받는 것은 해당 업체의 매출에 기여하는 공헌에 대한 정당한 대가다.

공동 진행자인 김진국 배재대학교 아펜젤러학부 교수는 “배용준 씨의 출연료를 회당 1천5백만원으로 제한해 발생하는 차익이 누구의 몫이 되는지 따져봐야 한다”며 “제작사가 수억원의 판권료를 챙기는 것은 정당하고 배우가 억대 몸값을 받는 것은 불공정하냐”고 반문했다.

김정호 원장과 김진국 교수는 “제작사들의 스타 몸값 낮추기는 엄밀히 따져 구매자들끼리 담합 행위”라며 “제작사들이 과연 무슨 권리로 이 같은 담합 행위를 벌이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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