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랩으로 자유시장경제 전파한다

시장경제 전문 연구기관 자유기업원이 기획·제작한 힙합 시사토크쇼 ‘프리스타일 KOREA’가 14일 밤 11시(월, 수, 금) 이데일리TV를 통해 첫 방송된다.

프리스타일 코리아의 진행자는 김정호 자유기업원장과 김진국 배재대학교 아펜젤러학부 교수로 정해졌으며, 불합리한 제도와 현상을 꼬집고 동시에 자유시장경제주의의 합리성과 진정성을 알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김 원장과 김 교수는 매 방송마다 메시지가 담긴 랩을 만들어 힙합 퍼포먼스를 시청자들에게 선보인다. 김 원장은 최근 ‘김박사와 시인들’이란 프로젝트 그룹을 만들어 인기를 끌고있다.

김정호 원장과 김진국 교수는 “노래와 랩과 춤으로 자유주의를 알려나갈 것”이라며 “국민들이 ‘가난해서 못해’, ‘이 나이에 무슨 도전’과 같은 고정관념에서 자유로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14일 첫 방송에서는 ‘전체주의’라는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대한민국을 비판하며 집단의 압박에서 개인을 자유롭게 하자고 주장하면서, 또한 가장 대표적인 고정관념인 약소국 대한민국을 깨 경쟁을 해야 강해질 수 있는 강대국 코리아 건설을 위해 열린 마음을 강조한다.

<첫 방송에 소개된 랩 가사>

프리스타일 코리아
자유로운 생~각 자유로운 꿈 그것이 프리스타일
내 마음은 자유, 내 선택도 자유
배경도 막지마 돈도 막지마 학교도 미모도 막지마 내 꿈과 자유

친구들과 다른 생각 겁내지 말아요.
나와 다른 생각 왕따하지 말아요.
다름과 틀림을 구별하는 코리아 그것이 바로 프리스타일 코리아

G20으론 약해 강대국이 돼야해 독일만큼 힘세야 프랑스만큼 강해야
중국 앞에 당당히 버텨낼 수 있~어
대한민국 빨리빨리 5대강국으로 커야해
경쟁을 해야 강해질 수 있어 FTA 코리아, FTA 강대국

그것이 바로 프리스타일 코리아
프리스타일, 코리아

뉴스파인더 신동혁 기자 shin@newsfind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