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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기름값 인하방안 뜯어보니…>현대·에쓰오일도 ℓ당 100원 인하

자유기업원 / 2011-04-06 / 조회: 1,738       문화일보

<기름값 인하방안 뜯어보니…>현대·에쓰오일도 ℓ당 100원 인하

GS칼텍스도 인하 방침… 자유기업원 “시장 왜곡”

문화일보 | 조성진기자 | 입력 2011.04.06 13:41

 




에쓰오일과 현대오일뱅크도 7일부터 휘발유와 경유값을 ℓ당 100원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보수성향의 시장경제연구기관인 자유기업원은 정부의 압박으로 정유사들이 기름값을 인하한 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시했다. 

에쓰오일과 현대오일뱅크는 각각 7일부터 휘발유와 경유 가격을 ℓ당 100원 인하해 주유소에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보다 앞서 SK에너지가 7일부터 휘발유와 경유 가격을 ℓ당 100원 인하하기로 했고, GS칼텍스도 가격 인하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에쓰오일은 "고유가로 인한 국민들의 연료비 부담을 분담하고 정부의 물가안정을 위한 노력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대오일뱅크는 "사업구조가 원유정제 및 판매에 집중돼 있고,
 영업이익 규모도 작아 공급가 인하에 따른 부담이 상대적으로 크다"며 "이번 결정이 쉽지 않았지만 앞으로 국민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을 것이며, 정부 및 정유업계 상호간 신뢰와 존중의 분위기가 마련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유기업원은 5일 발표한 논평에서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녹색성장을 하자는 정부가 인위적으로 기름값 인하를 종용해 기름 소비를 늘리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다"고 주장했다. 자유기업원은 ‘기름값이 묘하다‘는
 이명박 대통령 발언 이후 정부가 줄곧 기름값을 내리라며 정유사를 압박했다고 지적하고, 정유사가 정부 압박에 굴복해 기름값을 내렸다면 이는 명백한 시장 왜곡이라고 비판했다. 자유기업원은 "기름값을 내릴 아무런 합리적 근거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성진기자 threeme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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