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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대학생 66% ‘천안함·연평도 이후 안보의식 강화’

자유기업원 / 2011-05-03 / 조회: 1,864       데일리안
북한의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을 계기로 20대 대학생들의 안보의식이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경제 전문 연구기관 자유기업원이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으로 인한 20대 안보의식 변화’를 주제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574명 가운데 66.0%인 379명이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 이후 애국심과 안보의식이 강화됐다’고 답했다.

‘그저 그렇다’는 응답은 26.8%(154명)에 그쳤고, ‘아니다’는 응답도 7.1%(41명)에 불과했다.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이 애국심과 안보의식 강화에 영향을 줬다는 응답자가 3분의 2를 넘은 것이다.

또 전체 응답자의 86.6%인 497명이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 사태 이후 평화를 지키려면 힘이 필요하다고 느꼈다’고 답했다. 특히 이 가운데 224명(39.0%)은 ‘매우 그렇다’며 강하게 긍정했다. 반면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4.1%(24명), ‘그저 그렇다’는 응답은 9.2%(53명)에 불과했다.

그러나 강화된 애국심과 안보의식에도 불구하고 군복무를 하는 것에 대해서는 불안감을 나타냈다.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 사태 이후 자신과 주변 사람의 군복무를 유쾌하게 받아들이게 됐다’고 답한 응답자는 24.9%(143명)에 그친 반면, ‘그렇지 않다’는 응답은 41.3%(237명)에 달했다.

이와 함께 ‘진보와 보수, 이분법적 구분은 필요 없다고 생각한다’는 문항에는 전체 응답자의 50.0%인 287명이 ‘그렇다’고 답해 ‘그렇지 않다’(26.0%, 149명)는 응답보다 우세했다.

또 ‘정치·사회 현안에 대해 다수와 생각이 달라도 적극 알리겠느냐’는 물음에 절반 이상인 51.2%(294명)가 ‘그렇다’고 답해 20대 대학생들의 진취적이고 적극적인 성향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만기 자유기업원 홍보실장은 “‘천안함 P세대’, ‘신안보세대’ 등장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당사자인 20대에게 직접 물어보니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을 겪으며 안보의식이 강화된 것은 분명해 보인다”며 “다만 ‘군복무를 유쾌하게 받아 들인다’ 등 일부 특징은 다소 과장 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달 26일부터 2일까지 자유기업원이 17개 대학교에 개설한 ‘시장경제의 이해’ 강좌 수강생 574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데일리안 = 변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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