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66% ‘안보의식 강화’, 87% ‘평화 위해 힘 필요’”
“‘천안함 폭침 이후 20대 안보의식 변화’ 설문 조사 결과”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을 계기로 20대의 안보의식이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자유기업원은 4월 26일부터 5월 2일까지 ▲건동대 ▲경동대 ▲경희대(서울) ▲금오공과대 ▲단국대 ▲대구대 ▲덕성여대 ▲서울대 ▲숭실대 ▲연세대(서울) ▲원광대 ▲인제대 ▲인하대 ▲조선대 ▲중앙대(서울) ▲한림대 ▲홍익대 등 17개교(가나다 순)에서 대학시장경제강좌 ‘시장경제의 이해’ 수강생 574명을 대상으로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으로 인한 20대 안보의식 변화’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밝혔다.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 사태 이후 애국심과 안보의식이 강화됐다’는 문항에 전체 응답자 574명 가운데 66.0%인 379명이 ‘그렇다(‘매우 그렇다’ 78명 포함)’고 대답했으며, 7.1%인 41명은 ‘그렇지 않다’고 대답, 26.8%인 154명은 ‘그저 그렇다’고 답했다.
전체 응답자 574명 가운데 86.6%인 497명이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 사태 이후 평화를 지키려면 힘이 필요하다고 느꼈다’는 대답했다. 이 중 224명(전체 중 39.0%)은 ‘매우 그렇다’며 대답했으며, 4.1%인 24명은 ‘그렇지 않다’고 대답했으며, 9.2%인 53명은 ‘그저 그렇다’고 답했다.
‘진보와 보수, 이분법적 구분은 필요 없다고 생각한다’는 문항에는 전체 응답자 574명 가운데 50.0%인 287명이 ‘그렇다(‘매우 그렇다’ 79명 포함)’고 대답했다. 26.0%인 149명은 ‘그렇지 않다’고 응답했으며, 24.0%인 138명은 ‘그저 그렇다’고 답했다.
전체 응답자 574명 가운데 51.2%인 294명은 ‘정치·사회 현안에 대해 다수와 생각이 달라도 적극 알린다’는 문항에 ‘그렇다(‘매우 그렇다’ 57명 포함)’고 대답했다. 13.8%인 79명은 ‘그렇지 않다’고 응답했으며, 35.0%인 201명은 ‘그저 그렇다’고 답했다.
전체 응답자 574명 가운데 41.3%인 237명이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 사태 이후 자신과 주변 사람의 군복무를 유쾌하게 받아들이게 됐다’는 문항에 ‘아니다(‘전혀 아니다’ 74명 포함)’고 응답했다. 24.9%인 143명은 ‘그렇다’고 응답했으며 33.8%인 194명은 ‘그저 그렇다’고 답했다.
김만기 자유기업원 홍보실장은 “‘천안함 P세대’, ‘신안보세대’ 등장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당사자인 20대에게 직접 물어보니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을 겪으며 안보의식이 강화된 것은 분명해 보인다”며 “다만 ‘군복무를 유쾌하게 받아 들인다’ 등 일부 특징은 다소 과장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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