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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전경련, 올 경제성장률 4.3% 전망

자유기업원 / 2011-05-30 / 조회: 1,879       아이뉴스24

경제전문가 설문 결과…물가상승률 3%대 어려워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올해 우리 경제성장률을 4.3%로 예상했다.

이는 한국은행(4.5%)이나 IMF(4.5%), OCED(4.6%) 전망치보다 낮은 것이며, KDI 전망치(4.2%)보다는 소폭 높은 수치이다.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2.9%)보다 큰 폭으로 상승한 4.1%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전경련이 민간 및 국책연구소와 금융기관 경제전문가 3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전문가들은 물가 불안과 가계대출 확대, 부동산 PF대출 부실 등 대내 요인과 국제원자재가격 상승, 유럽 재정위기 확대, 미국 출구전략 시행 등의 요인으로 인해 올해 초 정부가 목표한 5% 성장, 3% 물가상승 달성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물가상승 압력과 대외경제 불확실성 지속

전문가들은 하반기 경제 불안요인으로 유럽재정위기 같은 대외불확실성(38%)을 가장 많이 지적했다.

이어 원유 등 국제원자재가격 상승(31%), 물가불안(16%), 부동산 PF대출 부실(6%), 주택경기 부진(6%) 등을 꼽았다.

소비자물가 불안요인으로는 수입물가 상승(27%), 개인 서비스요금 상승(21%), 공공요금 인상(21%) 등이 꼽혔다.

전경련 관계자는 "우리의 최대 교역국인 중국의 물가 상승은 통상 1~3개월의 시차를 두고 국내 물가에 반영되는데, 4월의 중국 물가상승률이 5.3%에 달해 우려할 만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시내버스, 전철, 상하수도 등 공공요금 인상이 예상되고 있고, 대외 경제 불확실성도 지속되고 있어 기업경영은 물론 국가경제 운용에도 긴장의 끈을 놓쳐서는 안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강세를 보이는 원화 가치는 하반기에도 상승세가 전망됐다. 올해 예상 평균 환율은 1,077원이다. 하반기 금리 전망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응답자(94%)가 소폭 상승(3.25%~3.5%)을 예상했다.

다음은 이번 설문조사에 참여한 경제 전문가 명단이다.

▲고준형(포스코경영연구소) ▲금재호(노동연구원) ▲김상기(한국은행) ▲김양우(SK경영경제연구소) ▲김원규(산업연구원) ▲김윤기(대신경제연구소) ▲박동철(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 ▲서정대(중소기업연구원) ▲송태정(우리금융지주) ▲신민영(LG경제연구원) ▲신석하(KDI) ▲신용상(금융연구원) ▲오문석(LG경제연구원) ▲유병규(현대경제연구원) ▲유상대(한국은행) ▲윤종언(한국산업단지공단) ▲이근태(LG경제연구원) ▲이동섭(SK증권) ▲이상재(현대증권) ▲이성권(신한금융투자) ▲이장재(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이종규(금융경제연구원) ▲이태열(보험연구원) ▲장민(금융연구원) ▲장석인(산업연구원) ▲장재철(씨티그룹) ▲정미영(삼성선물) ▲정영식(삼성경제연구소) ▲차문중(한국개발연구원) ▲최성환(대한생명경제연구소) ▲최승노(자유기업원) ▲한상완(현대경제연구원)


김지연기자 hiim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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