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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포퓰리즘 반대 서약 의원, 92.5%가 한나라당

자유기업원 / 2011-07-05 / 조회: 2,056       이데일리

한나라 나경원, 심재철, 전여옥 등 37명 서명
자유선진 이명수, 무소속 최연희도 서명
민주 김우남 서명 눈길

보수시민단체들이 추진중인 ‘포퓰리즘 및 세금낭비 입법 안 하기 서약서‘에 어떤 국회의원들이 서명했을까.

5일 포퓰리즘입법감시 시민단체연합(이하 시민단체연합)에 따르면 어제 오전 12시 기준으로 국회의원 297명 가운데 40명이 서명했다. 나머지 257명은 서약을 거절했거나 응답이 없었다.

40명 중 37명은 한나라당 의원으로 나경원, 심재철, 전여옥, 주호영, 이경재 의원을 비롯 강길부, 강석호, 권경석, 권성동, 김금래, 김선동, 김성회, 김세연, 김영선, 김정권, 나성린, 박상은, 박준선, 배은희, 성윤환, 손범규, 신지호, 여상규, 유일호, 유재중, 윤영), 이두아, 이상권, 이은재, 이종구, 이철우, 이춘식, 임동규, 정양석, 조전혁, 진성호, 차명진 등이 참여했다.

이명수 자유선진당 의원과 무소속 최연희 의원도 서명했으며, 민주당에서는 김우남 의원이 서명해 눈길을 끌었다.

신지호, 손범규, 유일호, 전여옥, 최연희 의원 등 5명은 이날 서약식에 직접 참석해 시민단체연합 관계자 및 일반 참석자 앞에서 ‘포퓰리즘 입법 안 하기 서약서‘에 직접 싸인했다.

손범규 의원(한나라)은 "헌법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로 요약할 수 있다"면서 "하지만 최근의 상황은 이것을 이상한 눈으로 바라본다. 주객이 전도된 분위기"라고 말했다.

신지호 의원(한나라)은 "한나라당 소속 의원들도 선심성 복지 공약을 내놓는 현실이 됐다"면서 "묻지마 퍼주기를 하면 유럽의 몇몇 나라들 처럼 큰 국가적 재앙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정호 자유기업원장은 "이명박 정부 초기에는 G7이라는 방향 있었지만 지금은 방향을 잃었다. 이러다간 벌어놓은 돈을 몇 년 쓰다가 쪽박 찰 것"이라면서 "7월 안에 100명 국회의원의 서명을 받을 수 있으며, 포퓰리즘을 뒤집어 나라를 바로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단체연합은 다음 달 말경 지자체단체장 및 지방의원에게 동일한 서약서를 전달, 8월 말 서약자 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다. 시민단체연합은 자유주의포럼, 바른사회시민회의, 라이트코리아, 시민과함께하는변호사모임,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 등 총 34개 단체로 구성됐다.

 

김현아 기자 cha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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