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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SNS에서는 주민투표 반대 여론 높았다

자유기업원 / 2011-08-31 / 조회: 2,319       미디어오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는 무상급식 주민투표에 대한 긍정적 여론보다 부정적 여론이 압도적으로 많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오세훈 전 시장에 대해서도 SNS에서는 긍정적 의견보다는 부정적 의견이 훨씬 더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소셜네트워크 여론 분석서비스를 제공하는 트렌드시크(TrendSeek)가 30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무상급식 주민투표’를 긍정적으로 언급하는 네티즌보다 부정적으로 보는 네티즌이 최대 5.5배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트렌드시크는 서울시가 주민투표를 공포한 지난달 26일부터 주민투표 전날인 8월 23일까지 두 가지 키워드가 언급된 네이버 블로그와 트위터의 글 전수(총 199,092건)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동안 ‘무상급식 주민투표’에 대한 긍정적 글은 2,496건(13.94%)에 불과했던 반면, 부정적 의견은 14,232건(79.51%)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오세훈’에 대한 긍정적 언급은 12,693건(17.26%)이었으나 부정적 의견은 50,315건(68.43%)이나 됐다.

 ‘무상급식 주민투표’가 언급된 글은 주민투표 4주전(7월 26일~8월 1일) 925건, 3주전(8월 2일~8일) 3,146건, 2주전(8월 9일~15일) 9,283건으로 증가하다가 1주전(8월 16일~23일)에는 3,605건으로 감소했다. 반면 SNS에서 ‘오세훈’이 언급된 글은 4주전 12,456건, 3주전 9,320건, 2주전 23,473건의 추세를 보이다가 1주 전에는 32,699건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론의 관심이 ‘무상급식 주민투표’보다는 ‘오세훈’ 전 시장에 더 쏠렸음을 보여주는 자료로 풀이된다.

한편, 소셜 네트워크 모니터링 서비스 업체 유저스토리랩이 지난 1일부터 24일까지 트위터에서 떠도는 무상급식 관련 트윗을 분석한 결과 무상급식 이슈와 관련, 가장 많은 리트윗을 받았던 트윗은 이준구 서울대 교수의 블로그 포스트를 소개한 트윗이었다. 22일 “무상급식은 부자급식이 결코 아니다”라는 제목의 글은 무려 3219건의 리트윗을 끌어냈다. 리트윗 2위는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이 쓴 “무상급식 주민투표 반대 6문 6답”이라는 글을 소개한 트윗이었다. 이 트윗은 2958건의 리트윗을 끌어냈다.

“무상급식 주민투표의 허점과 파급력”이라는 제목의 창비주간논평이 836건의 리트윗을 받은 것도 눈길을 끈다. 창비주간논평은 창작과비평사에서 만드는 주간 웹진이다. 이밖에도 “2457원짜리 무상급식 반대하는 오세훈, 평균 5만3300원 식사”라는 한겨레 기사를 링크한 트윗에 1694건의 리트윗이, “한나라당의 ‘주민투표 보이콧 과거’, 2007년 주민투표때는 ‘투표장 절대로 가지말라’”라는 뷰스앤뉴스 기사를 링크한 트윗에 1279건의 리트윗이 쏟아졌다.

정윤호 유저스토리랩 대표는 “이번 주민투표 때 트위터에서는 전면 무상급식을 찬성하는 트윗이 압도적으로 많았다”면서 “보수 진영에서는 공병호 전 자유기업원 원장의 글이 그나마 관심을 끈 정도”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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