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대·중소 기업 상생’ 랩 토론 배틀 화제

김정호 자유기업원 원장 VS 김문겸 기업호민관
 

동반성장 랩배틀 뮤직비디오를 출시한 김정호 자유기업원장과 김문겸 기업호민관이 ‘공생·상생’을 주제로 캠퍼스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대형 유통업체에서 판매한 통큰 치킨을 두고 갑론을박이 랩으로 펼쳐졌다.
 
28일 시장경제 전문 연구기관 자유기업원(원장 김정호)은 김정호 원장과 김문겸 호민관이 전날인 27일 오후 3시 서울 숭실대학교에서 토크콘서트 ‘대한민국 We can do it’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숭실대학교 시장경제강좌 수강생 200여명을 대상으로한 ‘We can do it’ 랩 토론은 ‘통큰치킨 다시 먹을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펼쳐졌으며, 레이싱모델 ‘애국소녀’ 김나나 씨가 진행자로 나섰다.
 
김정호 원장은 “대형 유통기업들의 유통 혁신으로 인해 소비자 가격이 낮춰 졌다”며 “SSM 규제 문제도 소비자 입장에서 바라봐야 한다”고 말했다.
  
김문겸 호민관은 “우리 기업의 99.9%가 중소기업이고 전체 고용시장의 약 87%를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만큼 중소기업과 소비자는 따로 생각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정호 원장과 김문겸 호민관은 앞으로 대학교, 재래시장, 기업현장 등을 직접 찾아가 ‘We can do it‘ 콘서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최원영 기자 lucas201@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