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통상 분야 전문가 등 각계 지식인들이 17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촉구 300인 지식인 선언’을 발표했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무역으로 먹고사는 나라로서, 세계 최대 시장에 경쟁국보다 유리하게 접근할 기회를 스스로 포기한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다”면서 “국회는 무의미한 다툼을 중단하고 국민의 삶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비준안을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는 박진근 연세대 명예교수, 노부호 서강대 교수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선언문 서명자는 296명이다.
윤창현 서울시립대 교수는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을 이완용에 비유한 한·미 FTA 반대 세력을 비판하며 “한·미 FTA를 통해 한국이 잘되는 것을 가장 겁내는 나라가 일본이다. 이것을 막는 야당및 반대세력이 친일파”라고 말했다.
최강식 연세대 교수는 “한·미 FTA 국회 비준이 총선과 대선을 의식한 정치권의 다툼으로 지연되는 것을 더는 두고 볼 수 없어 나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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