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E로고
정보
네트워크
교육
FreeTube
오디오클립
도서
CFE 소개
ENG Facebook YouTube search

[보도] 보편적 복지 직격탄 "청년들은 웁니다"

자유경제원 / 2015-03-25 / 조회: 2,794       미디어펜
  
▲ 자유경제원(원장 현진권)은 20일 오후 2시 청년토론회 <청년, 복지와 증세 문제를 말하다>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9개의 청년단체 대표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사진=자유경제원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자유경제원(원장 현진권)은 20일 오후 2시 청년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9개의 청년단체 대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청년, 복지와 증세 문제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논란의 대상인 복지와 증세 문제를 분석하고 그들이 생각하는 진정한 복지에 대해 토론했다.

발제를 맡은 이철훈(시사교양지 바이트 대표)는 전면적인 복지가 오히려 복지 혜택이 꼭 필요한 이들에게 집중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복지정책은 수많은 이들의 이해관계가 얽힌 국가라는 공동체에서 구현해야하기 때문에 합리적이면서도 냉정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진정한 복지는 '최대한 많은 사람들을 복지 대상자에서 탈피시키는 것’이며 사회 구성원이 자립과 자조 정신 즉, 스스로를 책임지려는 정신을 지니고 강화하는 데 활용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역시 발제를 맡은 여명(한국대학생포럼 회장)은 한국의 정치인들이 북유럽식 복지를 지향하는 행태에 대해 “북유럽식 복지란 없다. 복지 지향국가의 결말은 똑같을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그리스, 남미 국가들, 스페인의 국가 재정 파탄을 지적하며 밑도 끝도 없는 어설픈 정치인들의 복지공약을 비판했다. 이어 정부는 '청년 복지’라는 포퓰리즘 정책으로 청년들을 자극할게 아니라 노동시장의 유연화를 위해 기업 규제를 풀고, 경제성장을 촉진시킬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일침 했다.

발제를 맡은 노태준(Young Leader’s Club 회장)은 '보편적 복지’는 우리나라의 현실을 직시하지 못한 정책으로 나라 경제에 치명상을 입히는 상황을 초래한다고 주장했다. “복지는 특정한 하나의 형태가 무조건 좋다고 할 수 없으며, 해당 나라의 상황과 여러 요인에 대한 분석에 맞추어 맞춤형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나라는 보편적 복지를 실현하기에는 국가의 부채와 저출산 문제, 임금에 비해 낮은 생산성, 고도 경제성장에 미치지 못하는 국민성 그리고 정부의 부정부패와 탁상공론 등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많은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발제를 맡은 김영주(청년리더양성센터 부대표)는 우리는 북유럽 선진국들의 경험을 통해 우리 사회가 감당할 수 있는 복지와 이를 위한 사회 인프라 구축과 국민 의식 수준을 고민해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발제를 맡은 백경훈(청년이여는미래 부대표)는 '복지정책과 재원,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복지 정책의 재정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지속 가능한 복지를 위해 우선 조세에 대한 국민적 불신을 낮추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현행 제도 개선을 중심으로 복지정책을 수립하되, 10여년의 장기적 복지 관점에서 증세에 대한 논의가 전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TOP

NO. 제 목 등록일자
9440 자유기업원, 김정호 박사의 ‘법, 경제를 만나다’ 출간…북콘서트 개최
자유기업원 / 2025-09-11
2025-09-11
9439 법경제학자 김정호 박사, 『법, 경제를 만나다』 북콘서트 성료
자유기업원 / 2025-09-10
2025-09-10
9438 법경제학자 김정호 박사 <법, 경제를 만나다> 북콘서트 ‘성료’
자유기업원 / 2025-09-10
2025-09-10
9437 법경제학자 김정호 박사의 `법, 경제를 만나다` 북콘서트 성료
자유기업원 / 2025-09-10
2025-09-10
9436 中企 혁신 이끄는 이커머스…규제 논란 속 균형 찾기 과제
자유기업원 / 2025-09-09
2025-09-09
9435 자유기업원 “EU·독일식 플랫폼 사전규제는 과잉규제·혁신위축… 자율·사후규제가 바람직”
자유기업원 / 2025-09-05
2025-09-05
9434 EU식 플랫폼 규제 도입 논란…자유기업원 “과잉규제·혁신 위축 우려”
자유기업원 / 2025-09-05
2025-09-05
9433 자유기업원, `글로벌 통상질서 변화 속 한국경제의 길 찾기` 세미나 개최
자유기업원원 / 2025-09-05
2025-09-05
9432 HD현대·미포 합병 반기든 노조…투쟁 길 열리나?
자유기업 / 2025-09-02
2025-09-02
9431 정부, `주 4.5일제` 시동…내년 276억 투입
자유기업원원 / 2025-09-02
2025-09-02
9430 [직설] 친노동 정책 속도내는 정부…기업 옥죄기 우려에 노사 상생 길 열릴까
자유기업원 / 2025-09-02
2025-09-02
9429 독소조항에 ‘더 기울어진’ 노동시장… “기업 방어권 보장 시급”[노란봉투법 산업 대혼란]
자유기업원 / 2025-09-01
2025-09-01
9428 자유기업원 “대기업 일자리 정체, 한계기업 퇴출이 해법”
자유기업원 / 2025-08-27
2025-08-27
9427 재계, ‘더 더 센 상법’에 패닉… “적대적 M&A공격에 노출”
자유기업원 / 2025-08-27
2025-08-27
9426 자유기업원 “대기업 일자리 정체, 한계기업 퇴출이 해법”
자유기업원 / 2025-08-26
2025-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