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회장은 '위기론’을 제기해 경영의 긴장감을 늦추지 않았다. 이 회장은
2003년 신경영 10주년 기념식에서 “지금 잘나가기 때문에 과거와 단절하기 어렵고 자만해 변신의 기회를 놓칠까 두렵다”고
말한다. 이건희 회장은 삼성전자 40년 주년(2009. 10. 30) 기념 발간사를 통해서
같은 위기경영론을 펴고 있다. 이 회장은 삼성전자 40년 역사에 대해 "국가 전략산업의 역사이자 세계 전자산업의 판도를 바꾼 드라마"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시작은 보잘 것 없었지만 우리의 꿈은 원대했으며 이는 도전과 창조의 역사였다"는 말을 덧붙여, 창립 40년 만에 글로벌 톱
기업의 반열에 오른 것에 대한 감회를 피력했다. 이건희 회장은 선대회장 시절부터의 경영현안으로 기소(起訴)된다. 그는 2010년 3월 24일 회장직에 복귀한다. 복귀의 일성은 "삼성전자를 대표하는 사업과 제품은 10년 안에 대부분 사라질 것"이라는 것이다. “지금 삼성전자는 앞선 자를 뒤따르던 쉬운 길에서 벗어나 새로운 길을 개척해야
하는 선두에 서 있다”며 “이 험난한 여정을 극복하고 초일류 기업으로 우뚝 서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신수종 사업을 만들고 세계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로 고객과 사회로부터 진정한 사랑을 얻을 때까지 도전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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