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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새누리당 중앙위 새누리포럼, 역사교사서 국정화 지지 성명

자유경제원 / 2015-10-29 / 조회: 6,181       국제뉴스
정치정치
새누리당 중앙위 새누리포럼, 역사교사서 국정화 지지 성명올바른 역사교육을 위한 정책 세미나 개최
박종진 기자  |  pjj273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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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0.28  23:3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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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새누리당 중앙위원회 박상웅 중앙위 외교통상위원장은 박근혜 대통령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정책을 강력히 지지하고, 즉각적 실행을 촉구하는 ‘역사교사서 국정화 지지 성명서’를 낭독하고 있다.(국제뉴스 = 박종진 기자)

(서울 = 국제뉴스)박종진 기자 = 새누리당 중앙위원회 새누리포럼은 28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올바른 역사교육을 위한 세미나'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황진하 사무총장, 김태원 중앙위 의장, 김학용 대표비서실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박상웅 중앙위 외교통상위원장은 박근혜 대통령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정책을 강력히 지지하고, 즉각적 실행을 촉구하는 '역사교사서 국정화 지지 성명서'를 낭독했다.

전희경 자유경제원 사무총장도 특강을 통해 검정역사교과서 내용상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역사바로세우기와 교과서 국정화 필요성을 역설했다.

한편, 성명서를 발표한 박상웅 중앙위 외교통상위원장은 2016년 총선에서 경남 밀양‧창녕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음은 성명서 원문이다.

성   명   서

역사적 사실의 기록과 교육은 공정해야 하고 객관적이어야 하며 무엇보다 국익을 해치지 말아야 한다. 학문연구의 자유는 언제나 보장되지만 그 누구도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질 어린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교육을 받을 권리를 침해할 수는 없다.

  
▲ 28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새누리당 중앙위원회 박상웅 중앙위 외교통상위원장은 박근혜 대통령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정책을 강력히 지지하고, 즉각적 실행을 촉구하는 ‘역사교사서 국정화 지지 성명서’를 낭독하고 있다.(국제뉴스 = 박종진 기자)

대한민국은 해방 후 미군정을 거쳐 정부를 수립한 후 불과 2년 만에 소련의 지원을 받은 북한이 도발한 6.25전쟁으로 수백만 명이 희생되는 역사상 최악의 동족간의 참화를 겪고 UN 16개국의 도움으로 간신히 나라와 국민을 지켜낸 최약소국 중의 하나였다.

 전쟁의 폐허를 극복하고 온갖 역경 속에서 앞만 보고 달려온 대한민국은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주는 나라로 국격이 격상되었고, 북한의 끊임없는 핵 도발과 KAL기 폭파,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도발 등 불안한 안보환경 속에서도 국민이 하나 되어 위기를 이겨내며 선진강국의 문턱에 서있게 되었다. 
 세계는 전쟁의 참화를 딛고 ‘한강의 기적’이라는 찬사와 함께 산업화와
민주화를 함께 이룩한 경제대국 대한민국을 기적을 이룬 국가요, 위대한 국민이라 평가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린이들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90%의 각종 검정교과서 집필에 참여한 일부 학자들과 교사들은 OECD국가 중 유일한 분단국가요 휴전상태로서 지구상 가장 위험한 환경에 처해있는 대한민국의 역사를 오히려 하나하나 훼손하거나 좌편향적으로 왜곡하였고, 특정 단면만 부각시키거나 누락시켜 진실을 호도하여 왔으며, 정부도 10년 이상 소극적으로 이를 방치하여 왔다.

 그 결과 많은 청소년들은 6.25전쟁을 언제, 누가 일으켰는지 모를 정도로 혼란을 겪고, 현재 휴전중이라는 엄중한 현실도 인식하지 못할 정도이며, 한국의 주적이 북한이 아닌 미국이라고 인식하고, 애국심과 국가관이 흔들리는 가치의 혼돈상태에 처해지게 되었다.

 이 교과서들은 결국 통일시대를 준비하는 주역들인 자라나는 미래 세대들에게 오히려 불신과 패배주의를 심어주고 국가관과 역사관의 혼란과 갈등, 사회적 대립을 조장할 뿐만 아니라 종국에는 우리 사회의 국민통합을 저해하고, 긍지와 자부심을 무너뜨리는 반국가적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는 국민적 우려와 분노가 팽배해 있다. 조국을 구하려다 전쟁 중 희생된 분들, 맨땅에서 기적을 일으킨 산업주역들, 젊음을 바쳐 열심히 노력하여 오늘의 대한민국을 일군 기성세대 모두를 허탈과 분노로 몰아가는 반역사적인 역사교육현장을 더 이상 방관할 수 없다.

 역사교과서는 정치투쟁의 대상이 아니며 특정 사관을 가진 소수의 전유물은 더욱이 아니다. 이제는 정부가 직접 나서서 편향되지 않는 올바른 역사교과서를 집필하도록 해야 할 불가피한 상황에 이르렀다. 역사는 국가와 민족의 타협할 수 없는 자존이요 존립의 근거이며 정신적 가치다.

 국민 일부가 국정화를 염려하는 것은 정부가 나서 또 다른 왜곡과 갈등을 일으킬까 하는 것이므로 국민이 공감이 갈 수 있게 폭넓고 공정하게, 능력 있고 검증된 학자와 교사들로 집필진을 구성하여 정정 당당한 국정교과서를 만들어야 하며, 그 과정도 투명하게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이에 우리 새누리당 중앙위원회 일동은 우리 정부가 담대하게 나서 정파의 온갖 정략적 비난전을 묵묵히 이겨내고 이러한 역사적 과제를 즉시 실행하여 국민과 시대가 요구하는 사명을 완수하기를 강력히 촉구하는 바이다.

 2015년 10월 28일

새누리당 중앙위원회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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