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E로고
정보
네트워크
교육
FreeTube
오디오클립
도서
CFE 소개
ENG Facebook YouTube search

[보도] "종북세력 아닌데 사드 배치 반대하는 이유…"

자유경제원 / 2016-07-20 / 조회: 8,794       미디어펜
[미디어펜=김규태 기자]종북이 아니지만 사드 배치를 반대하는 이들은 북한이 핵이나 미사일로 한국을 공격할 리 없다고 믿는 사람들이며 이들의 이러한 믿음은 근거 없는 희망에 가깝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0일 자유경제원이 주최한 ‘거짓 선동에 무너지는 대한민국 그땐 소고기, 지금은 참외다’ 긴급좌담회에서였다.

이날 패널로 나선 홍진표 시대정신 상임이사는 “북한정권의 이익을 중심으로 판단하는 종북세력이 사드배치를 반대하는 것은 쉽게 이해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진표 이사는 “향후 성주 주민들의 반대운동이 어떤 양상으로 흘러갈지 알기는 어렵다” “외부세력이 개입되면 이른바 비타협적투쟁이 우선되어 사태의 장기화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지적했다.

과거 평택미군기지, 제주해군기지, 밀양송전탑 등의 사례를 보면 외부세력은 대화와 타협을 배척하고 오직 사태의 격화에만 관심을 두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홍 이사는 “이 과정에서 (이미 시작되었지만) 극단적인 시위와 이를 막는 공권력과의 충돌이 반복될 것”이라며 “사태의 본질과 무관한 시위의 보장을 둘러싼 정치적, 법적분쟁화로 치달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나아가 종국에는 사드배치 자체가 소송 대상이 되어 사법부의 개입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홍 이사는 “정부가 주민 설득을 위한 많은 노력을 하겠지만 과거 다른 국책사업에서 벌어졌던 패턴이 그대로 반복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 20일 자유경제원이 주최한 '거짓 선동에 무너지는 대한민국 그땐 소고기, 지금은 참외다' 긴급좌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는 홍진표 시대정신 상임이사./사진=미디어펜

[미디어펜=김규태 기자]

       

▲ TOP

NO. 제 목 등록일자
9353 ‘반자유주의의 해부’ 출판기념회 성료 “자유주의 비판에 답하다”
자유기업원 / 2025-05-12
2025-05-12
9352 ‘하이에크 탄생 126주년’ 세미나 성료… “자유주의 현대적 의미 모색”
자유기업원 / 2025-05-12
2025-05-12
9351 자유기업원, 한국자유주의학회와 ‘프리드리히 하이에크 탄생 126주년 기념’ 세미나 성료
자유기업원 / 2025-05-09
2025-05-09
9350 한국형 대미 통상전략 ‘디패키징 협상’ & `제3국 공동산업 정책` 제안
자유기업원 / 2025-05-04
2025-05-04
9349 자유기업원, 『기업가정신』 출판기념회 성료...기업가정신의 다층적 가치 조명
자유기업원 / 2025-04-30
2025-04-30
9348 자유기업원, ‘기업가정신’ 출판기념회 성료
자유기업원 / 2025-04-29
2025-04-29
9347 자유기업원, ‘기업가정신’ 출판기념회 성료 .... 자유시장경제의 성장 동력 기업가정신 의미 다시 묻다
자유기업원 / 2025-04-29
2025-04-29
9346 자유기업원, ‘기업가정신’ 출판을 기념하는 ‘북 콘서트’가 성황리에 열려...
자유기업원 / 2025-04-29
2025-04-29
9345 “OECD 유일 ‘비대면진료 미법제화국’···국회 의료법 개정해야”
자유기업원 / 2025-04-25
2025-04-25
9344 대선 의제 급부상 `주 4.5일제`…"몰아서 일하고 쉬기" VS "근로시간 단축"
자유기업원 / 2025-04-24
2025-04-24
9343 [직설] 대선 앞두고 화두로 떠오르는 정년연장…유권자 사로잡을 공약은?
자유기업원 / 2025-04-24
2025-04-24
9342 대선 핵심 이슈 된 정년연장…"65세 정년" VS "재고용"
자유기업원 / 2025-04-24
2025-04-24
9341 “한국, OECD 유일 비대면진료 미법제화국… 국회 의료법 개정해야”
자유기업원 / 2025-04-24
2025-04-24
9340 자유기업원, 이슈와자유 제11호 “비대면 진료 법제화 필요성과 후속과제” 발간
자유기업원 / 2025-04-24
2025-04-24
9339 OECD 유일 비대면진료 미법제화국, 국회 의료법 개정해야
자유기업원 / 2025-04-24
2025-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