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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위기에 처한 자유의 가치, 전 국민이 공유해야

자유경제원 / 2016-08-02 / 조회: 8,791       코나스

자유경제원이 원내 세미나홀인 리버티 홀 개관 1주년을 맞이하여 1일 기념행사를 가졌다.

 현진권 자유경제원 원장은 리버티 홀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서 개관 1주년을 기념하며 ‘이 땅에 자유는 죽었는가?’라는 제하의 발제문을 통해 “대한민국은 자유의 가치로 출발했지만, 여전히 이 땅에 ‘자유’의 가치가 제대로 정착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현진권 원장이 이 땅에 자유는 죽었는가?라는 제하의 발제를 통해 ‘자유’의 가치가 제대로 정착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 ⓒkonas.net

 또 “자유보다는 민족이, 이념경쟁보다는 평화통일이 우선시되는 세상이라며 또 다시 6‧25전쟁을 치른다는 일전으로 국민들에게 자유의 가치를 전파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 땅에 자유는 죽어버린 과거형이 아니며 우리에게는 아직 자유가치를 뿌리내리고 꽃피울 자유주의자들의 용기와 울분이 있다”고 강조하며 “뿌리조차 내리지 못하고 사라질 위기에 처한 자유의 가치를 전 국민이 공유케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간 리버티 홀에서 진행됐던 세미나에서 발제와 토론자로 나서 민간연구기관으로 자유에 대한 연구와 확산에 기여해 온 자유경제원의 위상제고에 큰 역할을 한 대표 학자 10명이 ‘자유’를 주제로 한 현 원장의 발제를 놓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김용삼 미래한국 편집장은 “태어난 집안과 계급, 신분적 질서가 아닌 개인의 노력에 의해 보상받는 대한민국, 이보다 더 큰 자유가 없다”며 “이 땅에서 살면서 한 번도 자유를 속박당한 적이 없다” 고 말했다.

 신중섭 강원대 교수는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를 정체성으로 발전했지만 이 정체성은 수시로 부정되고 대한민국 정체성의 결정적인 요소인 ‘자유’에 대한 자각은 약하다”고 주장했다.

 이 밖에 김인영 한림대교수, 남정욱 숭실대 교수, 류석춘 연세대 교수, 박기성 성신여대 교수, 배진영 월간조선 차장, 윤서인 만화가, 조우석 문화평론가 등이 토론에 참여해 ‘자유의 산실’로 자리매김한 리버티 홀의 개관 1주년을 기념했다.(konas)

코나스 황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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