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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참여연대 반기업정서 부채질

자유기업원 / 2005-08-16 / 조회: 8,950       제일경제

자유기업원은 참여연대가 반기업 정서를 부추겨 한국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자유기업원(원장 김정호)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참여연대가 삼성공화국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며 국민들의 감정을 자극, 반기업 정서를 부추기고 있다”며 “이러한 기업 때리기는 삼성은 물론 한국경제 전체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비판했다.

자유기업원은 또 삼성공화국 논란에 나타난 참여연대의 기업관은 여섯가지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자유기업원은 “참여연대는 반드시 기업은 룰의 틀 속에 갇혀 순응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국가가 만들어 놓은 룰이라고 해서 모두 옳은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헌법재판소 제소 등 잘못된 룰을 바로 잡으려는 것은 삼성이라고 해서 비난할 일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또 참여연대는 기업이 비대해져 국가권력에 버금가는 권력을 휘둘러 특권을 창출함으로써 소비자 이익을 해칠 수 있다고 하지만 국가와 기업은 다르다고 밝혔다.

국가는 경찰력, 군사력과 같은 강제력에 의해 유지될 수 있지만, 기업은 소비자들의 마음을 얻지 못하면 사라진다고 설명했다.

자유기업원은 또 황제경영으로 대변되는 우리 기업의 지배구조에 문제가 있다는 참여연대의 기업관을 비난했다.

자유기업원은 “지배구조에 모범답안이란 있을 수 없다”면서 “최대한 이익을 많이 가져다주는 지배구조가 주주들에게는 좋은 지배구조”라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산업자본과 금융자본의 분리가 자본주의 시장경제의 근본원리라는 것은 쉽게 단정할 수 없다”며 “은행을 포함한 금융업이 어떤 식으로 운영되고 있고, 규제되고 있으며 보호받고 있느냐에 따라 금융사의 주식보유 형태는 달라질 것이고 위험에 대한 태도도 달라질 것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자유기업원은 또 “참여연대의 기업관에는 가장 중요한 소비자 이익 침해 여부에 대한 논의가 빠져있다”고 주장했다.

소비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지배구조나 산업자본, 금융자본 분리가 아니라 소비자들의 이익을 침해하느냐 여부라는 설명이다.

김영미기자 (ytm3040@j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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