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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평준화가 사교육 비대화 불러왔다

자유기업원 / 2006-08-29 / 조회: 8,051       조선일보, @

평준화 교육이 오히려 사교육비의 비대화를 초래한 것으로 지적됐다.

학교순위 평가와 발표에 대해 싱가폴 사람들은 66.5%가 찬성하는데 비해 우리나라는 70%가 반대할 정도로 경쟁폐쇄적이라는 주장이다.

따라서 우리나라 교육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개방과 경쟁개념을 도입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자유기업원은 2527일 제2기 시장경제체험단 시상식에서 대상을 차지한 '싱가폴의 강력한 시장 메커니즘과 한국 교육의 과제'논문을 인용, 이같이 밝혔다.

논문을 작성한 이준길씨(연세대 경제학과 4학년)등은 한국과 싱가폴 국민들의 교육의식을 비교한 후 '경쟁적' 관점에서 한국 교육을 비판했다.

논문은 "학생들의 성적 서열화에 대해 한국 국민들은 53.8%가 반대하는 반면 싱가폴 국민들은 78.8%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학교의 서열을 평가하고 발표하는 것에 대해 한국은 70.3%가 반대하고, 싱가포르는 66.5%가 찬성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한국은 싱가폴 비해 경쟁에 대해서 폐쇄적인 성향을 보인다"고 주장했다.

논문은 싱가폴에 대한 조사결과를 토대로 "싱가폴은 철저하게 능력위주의 교육을 하고 있으며, 성적에 따라 학급이 편성되고 상급학교에 진학하도록 하고 있어 경쟁이 치열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한국의 교육평준화제도와 같이 능력의 차이보다는 평등성을 지향하는 교육정책은 학생의 교육 선택권을 침해하고, 학업 성취의 하향 평준화, 사교육의 비대화를 초래한다"고 비판했다.

논문은 "싱가폴의 능력주의, 경쟁주의, 실용주의 교육이 세계화에 성공하게 된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분석하고 "한국이 21세기 세계중심국가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한국 교육에 시장메커니즘인 '경쟁' 개념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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