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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보직 4번이나 갈아타기' 돌고 도는'회전문 인사'

자유기업원 / 2006-09-05 / 조회: 7,621       헤럴드경제, 4면

김대환前노동등 다수 포함'

참여연대 출신 인사들은 한 기관에서만 활동한 게 아니라 복수의 기관에 이름을 올려놓거나 짧은 기간에 주요 공직을 오가며 참여정부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8월 아리랑TV 사장 인사청탁설로 구설에 올랐던 이백만 홍보수석은 1999년 참여연대 운영위원으로 활동했다. 언론사를 거친 이 홍보수석은 2004년 국정홍보처 차장으로 자리를 옮긴 후 올해 초부터 홍보수석비서관으로 재직하고 있다.

김대환 전 노동부 장관은 특히 참여연대에 깊은 인연을 맺은 인물. 인하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94년부터 2002년까지 운영위원, 집행위원 등의 보직을 두루 거친 김 전 장관은 2001년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회 경제노동분과 위원장을 맡은 뒤 참여정부에서는 노동부 장관으로 말을 갈아탔다.
박원순 변호사도 참여정부 들어 본격적으로 정부 기관에 진출했다. 참여연대 창립 멤버로 96년부터 2001년까지 6년간 사무처장으로 재직한 박 변호사는 현재 사법제도개혁위원회, 한국방송공사 이사, 검찰인사위원회, 방송위원회 법률자문위원회 등 무려 4곳의 위원회에 속해 있다. 김대중 정부 때만 하더라도 법무부 쪽 위원회나 방송위원회의 법률자문위원으로 있었지만 2003년부터 한국방송공사 이사를 지낸 점도 눈여겨볼 점이다.

일관성이 없어보이는 각 부처의 여러 위원회를 거치는 인물도 있다. 참여연대 사무처장 출신인 손혁재 성공회대 연구교수는 대통령자문정책기획위원회 위원,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문화관광부 산하) 제3심의위원장, 국가과학기술위원회(과학기술부 산하) 민간위원, 지방이양추진위원회(행정자치부 산하) 위원 등을 맡고 있다. 손 교수는 최근 한 칼럼에서 "코드가 같으니 대통령의 신뢰가 두터울 수밖에 없다"며 코드인사에 시달리는 참여정부를 변호하기도 했다.

오연주 기자(oh@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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