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E로고
정보
네트워크
교육
FreeTube
오디오클립
도서
CFE 소개
ENG Facebook YouTube search

[보도] "한국의 재정팽창률, OECD 국가 1위" <자유기업원>

자유기업원 / 2007-11-25 / 조회: 6,893       연합뉴스, @
한국의 재정팽창률이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유관기관인 자유기업원은 25일 'OECD 국가의 재정지출 비교'라는 보고서를 발표하고, 한국의 재정팽창률이 최근 11년간 OECD 국가 중 1위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1994년부터 2005년까지 재정관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정부지출이 연평균 11.36% 증가했으며, 이는 경제성장률을 뛰어넘는 높은 수치”라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1994년부터 2005년까지 연평균 정부지출이 11.36% 증가했다.

OECD 평균 재정팽창률이 4.99%이고, 미국 5.19%, 독일 1.90%, 일본 -0.04%와 비교했을 때 한국은 매우 높은 수준이다.

같은 기간 동안 GDP증가율이 8.16%임을 고려할 때, 과거 11년간 한국 정부는 경제성장률을 뛰어넘는 재정팽창을 시도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또 경제성장률을 넘어서는 재정팽창률을 보인 나라는 한국을 포함해 룩셈부르크, 스위스, 아이슬란드, 그리스 5국가에 불과했다.

미국, 프랑스, 일본은 경제성장률 범위 안에서 재정팽창이 이루어졌다.

정부별로 보면,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세 정부 모두 OECD 국가와 비교해 높은 재정팽창률을 보였다.

김영삼 정부 시기의 재정팽창률은 15.46%로 매우 높은 수준이었다.

김대중 정부 시기에는 외환위기로 재정팽창률이 소폭 완화되는 경향을 보였으나(9.10%), 노무현 정부에 와서 다시 증가추세로 돌아섰다.

OECD 24개국의 평균 재정팽창률이 4.09%인데, 노무현 정부는 이의 4배에 달하는 11.13%를 기록했다.

자유기업원은 “경제성장률과 재정팽창률의 격차가 크다는 것은 경제성장에 비해 재정지출을 무리하게 증가시킨 것을 의미하며, 그만큼 민간부분이 축소돼 경제의 활력을 떨어뜨리고, 잠재성장률을 하락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분석했다.

현경숙 기자 ksh@yna.co.kr

 

       

▲ TOP

NO. 제 목 등록일자
9442 `노란봉투법`… 제2의 론스타 사태 불씨된다
자유기업원 / 2025-09-15
2025-09-15
9441 화물운수법·최저 임금·노란봉투법…기업 공시 뒤흔드는 노동 이슈
자유기업원 / 2025-09-15
2025-09-15
9440 자유기업원, 김정호 박사의 ‘법, 경제를 만나다’ 출간…북콘서트 개최
자유기업원 / 2025-09-11
2025-09-11
9439 법경제학자 김정호 박사, 『법, 경제를 만나다』 북콘서트 성료
자유기업원 / 2025-09-10
2025-09-10
9438 법경제학자 김정호 박사 <법, 경제를 만나다> 북콘서트 ‘성료’
자유기업원 / 2025-09-10
2025-09-10
9437 법경제학자 김정호 박사의 `법, 경제를 만나다` 북콘서트 성료
자유기업원 / 2025-09-10
2025-09-10
9436 中企 혁신 이끄는 이커머스…규제 논란 속 균형 찾기 과제
자유기업원 / 2025-09-09
2025-09-09
9435 자유기업원 “EU·독일식 플랫폼 사전규제는 과잉규제·혁신위축… 자율·사후규제가 바람직”
자유기업원 / 2025-09-05
2025-09-05
9434 EU식 플랫폼 규제 도입 논란…자유기업원 “과잉규제·혁신 위축 우려”
자유기업원 / 2025-09-05
2025-09-05
9433 자유기업원, `글로벌 통상질서 변화 속 한국경제의 길 찾기` 세미나 개최
자유기업원원 / 2025-09-05
2025-09-05
9432 HD현대·미포 합병 반기든 노조…투쟁 길 열리나?
자유기업 / 2025-09-02
2025-09-02
9431 정부, `주 4.5일제` 시동…내년 276억 투입
자유기업원원 / 2025-09-02
2025-09-02
9430 [직설] 친노동 정책 속도내는 정부…기업 옥죄기 우려에 노사 상생 길 열릴까
자유기업원 / 2025-09-02
2025-09-02
9429 독소조항에 ‘더 기울어진’ 노동시장… “기업 방어권 보장 시급”[노란봉투법 산업 대혼란]
자유기업원 / 2025-09-01
2025-09-01
9428 자유기업원 “대기업 일자리 정체, 한계기업 퇴출이 해법”
자유기업원 / 2025-08-27
2025-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