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은 2일 조석래 회장과 자유기업원, 한국경제연구원 등 유관기관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태안 기름유출 방제작업 자원봉사 현장에서 시무식을 가졌다.
조 회장은 “국가적 재해에 국민이 앞장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은 아름다운 모습”이라며 “전경련 임직원도 이에 적극 동참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경련은 자원봉사에 앞서 태안군 재난종합상황실을 방문, 2억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작업복 차림으로 시무식에 참석한 전경련의 한 관계자는 “태안 기름 방제 현장 시무식은 경제계가 봉사로 한 해를 시작한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시무식에 앞서 발표한 신년사에서 조 회장은 새 정부에 대한 기대와 재계의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조 회장은 “올해는 국민소득 4만달러 시대를 여는 원년”이라며 “노사가 합심해 생산성을 높이고 품질 좋은 물건을 만들어 값 비싸게 팔면 7% 성장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기업 측면에서는 “잘사는 나라, 행복한 국민의 시대를 여는 데 앞장설 것”이라며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기업의 가장 큰 사회적 책임임을 명심하고 투자를 늘릴 것이며 기업경쟁력을 높이고 해외시장 개척에 앞장서 세계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다짐했다.
태안=최정호 기자(choijh@heraldm.com)
NO. | 제 목 | ![]() |
등록일자 |
---|---|---|---|
9363 | “하청업체가 어겼으면 그 업체만 처벌해라”…중대법 판결에 건설업계 ‘숨통’ 자유기업원 / 2025-05-21 |
||
9362 | "공공부문 임금체계 개편, 직무·역량·성과 중심 전환 시급" 자유기업원 / 2025-05-21 |
||
9361 | 자유기업원 “공공부문 임금체계, 연공급 아닌 직무·역량 중심으로 개편 시급” 자유기업원 / 2025-05-21 |
||
9360 | 법원 "현장관리 하청업체가 하는데 원청업체에 같은 책임 물어선 안돼" 자유기업원 / 2025-05-21 |
||
9359 | 넥서스포럼 창립 기념 정책세미나…“국가 개입보다 민간 자율, 경직된 제도보다 유연성 필요” 자유기업원 / 2025-05-20 |
||
9358 | 자유기업원, 3040전문가 그룹을 중심으로 결성된 ‘넥서스포럼 창립 기념 정책세미나’ 개최 자유기업원 / 2025-05-19 |
||
9357 | “국회·행정부 예산권력, 새틀 짜야”…자유기업원 제언 자유기업원 / 2025-05-16 |
||
9356 | 자유기업원, 14일 `성장촉진형 투자환경, 법과 제도가 중요하다’ 세미나 개최 자유기업원 / 2025-05-15 |
||
9355 | 새 정부 교육정책, 신뢰·현장 중심으로 설계해야 자유기업원 / 2025-05-15 |
||
9354 | 자유기업원 "진흥법 처벌규정, 지나친 형벌주의" 전수조사 결과 발표 자유기업원 / 2025-05-14 |
||
9353 | 자유기업원, 13일(화) “진흥법제 처벌규정의 문제 및 향후과제” 정책리포트 발간 자유기업원 / 2025-05-13 |
||
9352 | “○○진흥법, 처벌은 무기징역까지” 자유기업원, 진흥법 전수조사 결과 발표 자유기업원 / 2025-05-13 |
||
9351 | ‘반자유주의의 해부’ 출판기념회 성료 “자유주의 비판에 답하다” 자유기업원 / 2025-05-12 |
||
9350 | ‘하이에크 탄생 126주년’ 세미나 성료… “자유주의 현대적 의미 모색” 자유기업원 / 2025-05-12 |
||
9349 | 자유기업원, 한국자유주의학회와 ‘프리드리히 하이에크 탄생 126주년 기념’ 세미나 성료 자유기업원 / 2025-05-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