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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친북좌파 척결” 사랑실천당 창당

자유기업원 / 2008-01-24 / 조회: 5,896       프리존뉴스, @
“4월 총선에서 3~5의석 확보 자신”

우파성향의 전광훈 목사(청교도영성훈련원 원장)가 주도하는 보수기독당(가칭 사랑실천당)이 24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발기인대회를 갖고 본격적인 창당 작업에 나섰다.

전광훈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발기인대회 사랑실천당은 창당 취지문을 통해 “사회 일각에서 친북반미 사상을 가진 좌파들이 들고 일어나 난동을 부리며 사회를 혼란시키고 국가를 존폐의 위기로 내몰고 있다”면서 사랑실천당이 창당하게 된 동기는 “대한민국이 크게 흔들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취지문은 한나라당과 통합신당을 겨냥 “한나라당은 경제만 살리면 모든 것이 해결되는 것처럼 경제 집중 정책을 펴고, 신당은 극단적 분배정책에 몰입하고 있다”면서 “올바른 국가관에 기초한 영적 기반 없는 정책은 오히려 사회를 병들게 만들 수도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이어 “어느 정당도 관심을 갖지 않는 국가 정체성 혼란과 사회적 병리문제에 대해 강력하게 대처하고자 사랑실천당을 창당하기로 했다”고 밝히고 “교계 원로지도자들과 각계·각층의 관심 있는 분들이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랑실천당은 또 주요 정책으로 △교회부흥특별법 △인터넷 실명법 추진 △중대선거구제 도입 △교육제도 개선 등의 12대 정책을 공개했다. 이 가운데 중대선거구제 도입은 지역구도 타파를 위해, 교회부흥특별법은 교계 역할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정책으로 삼았다.

대구기독교총연합회 전 대표회장이자 2004년 총선 당시 한국기독당 후보로 나섰던 유인상 목사는 이날 격려사를 통해 “설레는 마음이 금할 길 없다. 2004년 꿈이 오늘 이뤄질까 기대 된다”면서 사랑실천당의 발전을 성원했다.

유 목사는 이어 “권력에 의해 선교가 중단되고 교회가 문 닫는 경우가 많다”며 “교회 갱신운동을 통해 친북 좌파를 몰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강에 나선 이춘근 자유기업원 부원장은 “강대국 로마도 기독교를 받아들인 후 변화됐다”며 “개인적인 동기에서 출발하고 합리화 시키는 것이 일반 정치이지만 하나님 나라를 건설한다는 초심 잊지 말자”고 전했다.

축사를 전한 기독민주복지연합 최수환 장로도 “기득권에 연연하지 않고 하나되겠다”며 합당을 약속했다. 최 대표는 “눈물이 날 정도로 희열이 난다”며 “흔쾌의 동조하고 협조해서 기독교 국가 될 때까지 열심히 따르겠다”고 말했다.

한국 사회의 친북좌파 척결을 기치로 내건 사랑실천당은 오는 4월 총선에서 비례대표 의석 3석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역구후보 공천은 전국 각 시 지역에 있는 기독교연합회와 시민단체들의 추천을 받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사랑실천당은 다음 달 중순까지 지구당을 창당과 함께 역도경기장에서 정당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프리존뉴스 김필재 기자 (spooner1@freezon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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