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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故최종현회장은 대기업 총수 이상적 모델”

자유기업원 / 2008-08-20 / 조회: 5,684       헤럴드경제, 13면

“진정으로 국가와 민족을 사랑한 애국기업인이자 우리 경제의 발전을 앞장서 이끌어 온 참된 경영인”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
“한국 사회에서 기업계를 선도하는 대기업 총수의 가장 이상적인 모델”(최장집 전 고려대 교수)

“‘국가경쟁력’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람” (김상하 전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우리가 비싼 땅에서 비좁게 사는 이유는 토지의 공급 부족이 근본 원인이기 때문에 토지의 공급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한 토지 전문가.” (김정호 자유기업원장)

SK그룹은 오는 26일로 10주기를 맞는 고 최종현 SK그룹 전 회장의 경영철학과 국가관을 재조명한 추모 서적 ‘최종현, 그가 있어 행복했다’를 20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최 전 회장은 1998년 8월 26일 폐암으로 영면했다.

추모 서적은 ‘내가 만난 최종현’이라는 형식의 기고문을 전.현직 SK 경영인 47명과 최 전 회장이 생전에 교유한 정계.재계.학계 지인 53명 등 사내외 각계 인사 100명에게 받아 제작한 것이다. 이들의 글은 최 전 회장에 대해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를 3~4쪽 분량으로 정리한 것으로, 최 전 회장과 교유하면서 지켜본 일상의 모습이 꾸밈없이 기록됐다는 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SK 측은 설명했다. 최장집 교수는 최 전 회장을 가리켜 “사회 전체를 위한 시민적 책무를 다하고 사회 발전에 헌신한 진정한 의미의 사회 전체의 큰 지도자”라면서 최 전 회장이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개리 베커 시카고대 교수의 ‘인적 자본’ 이론을 한국 현실에서 가장 잘 이해하고 실현해 경제와 사회를 발전시키려 했다고 높이 평가했다. 베커 교수는 오는 9월 4일 최 전 회장의 경영철학을 조명하는 ‘21세기 일등 국가가 되는 길’ 학술 세미나에서 특별강연을 한다.

또 이번 추모 서적에는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이 이례적으로 고인에 대한 추모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최 전 회장은 SK그룹의 최고경영자로서 오늘날 SK그룹의 양대 축인 정보통신과 에너지 부문의 기틀을 쌓았다. 또 전경련 회장을 세 차례 연임하면서 재계의 목소리를 대변했다. 이 과정에서 최 전 회장을 지켜본 사내외 지인 100명은 추모 서적에 ▷10년, 30년 앞을 내다본 도전의 기업인 ▷인생의 80%를 인재를 모으고 육성하는 데 투입한 경영인 ▷폐암 수술의 고통 속에서도 산소호흡기를 짊어지고 국가 장래를 걱정한 국가 리더로 회고했다.

SK는 이들의 기고문을 ▷한국경제의 큰 별 ▷도전의 기업인 ▷사람을 키우는 사람 ▷인등산에서 ▷세계로 미래로 ▷이토록 그리운 날이면 등 6개의 장으로 구분해 관련 사진 500여 장과 함께 구성했다.

이문환 기자(mhlee@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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