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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자유기업원 "참여연대 등의 집중공세, 기업 브랜드에 위협"

자유기업원 / 2008-09-02 / 조회: 5,367       뷰스앤뷰스, @

보수연구기관인 자유기업원(원장 김정호)이 2일 참여연대와 경제개혁연대, 그리고 KBS가 기업 브랜드 경쟁력에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자유기업원은 이날 ‘기업의 브랜드 가치와 시민단체의 공세’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참여연대와 경제개혁연대는 주로 소송으로 고소고발, 헌법소원, 손해배상 청구 등 각종 소송의 형태로 기업에 대한 공세를 하고 있다"며 "2000년 이후 참여연대는 38건, 경제개혁연대는 31건의 소송을 진행했으며, 경영성과가 좋고 국가경제에도 영향력이 큰 삼성, LG, SK, 두산, 현대차, 신세계 등의 기업에 대해 집중돼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이어 "시민단체의 집중 공세는 기업 브랜드 가치에 큰 위협"이라며 "대표적으로 시민단체의 공격을 받았던 삼성의 경우 올해 파이낸셜타임스(FT) ‘글로벌 100대 브랜드’순위에서 지난해(44위)에 비해 무려 14계단이나 추락한 58위로 밀려났다. 브랜드 가치에서도 지난해 127억4천300만달러에서 118억7천만달러로 줄어 아시아 지역 9위에 그쳤다"고 주장했다.

보고서는 "시민단체 소송활동의 처리결과를 놓고 보면, 참여연대는 불기소 11건, 패소 5건, 기소 8건, 승소 3건이며, 경제개혁연대는 불기소 9건, 패소 2건, 기소 3건, 승소 3건 등"이라며 "즉, 승소보다 불기소나 패소가 많다는 것은 기업에 대한 시민단체의 공세 내용이 구체적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주장했다.

보고서는 이어 방송쪽을 겨냥, "언론의 경우 ‘기업관련 탐사프로그램이 경쟁적으로 도입되면서, 기업이 치명적 피해를 입히는 오보성 보도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최근에도 한 방송사에서 객관적 근거가 부족해 시청자의 오해를 불러일으킬 소지가 많다는 이유로 일정부분 방영을 금지하라는 법원의 판결에도 불구하고, ‘참토원 황토팩’ 사건을 방영해 해당 기업 뿐만 아니라 관련산업 전체가 도산의 위기에 처한 바 있다"고 KBS를 비판했다.

자유기업원은 결론적으로 “브랜드는 단순히 제품이나 기업의 이름에 그치지 않으며 기업의 장기적인 상장과 지속 가능성에 기여하는 까닭에 기업들은 브랜드 가치를 위해 많은 비용과 노력을 쏟고 있다”며 “시민단체와 언론의 공세에 의해 하락한 기업의 신인도와 브랜드 가치는 회복하려면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며, 이는 국가경제 측면에서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임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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