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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민관경제연구소 대표, 2008년 경제 톱뉴스로 ‘글로벌 금융위기’ 선정

자유기업원 / 2008-12-25 / 조회: 4,712       브레이크뉴스, @
한국경제연구원, 삼성경제연구소, 현대경제연구원, KDI, KIET 등 14개 민관경제연구소 대표들이 2008년 우리 경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뉴스로 ‘글로벌 금융위기’를 꼽았다.

2008년 우리 경제를 회고하고, 새해 우리 경제의 나아갈 방향 및 경제정책 과제를 제시하는 2008년 10대 경제뉴스 및 ’09년 경제정책 과제’ 조사에서 1위는 ‘글로벌 금융위기’였으며, 2위는 ‘원/달러 환율 폭등(원화가치 하락)’, 3위는 ‘금융시장 혼돈’, 즉 패닉상태에 이르렀던 금융시장, 이어서 4위는 물가불안을 야기한 ‘유가 등 국제원자재가 급등락’으로 조사됐다.

금융시장의 불안이 실물경제에도 영향을 미침에 따라 ‘실물경기 침체’가 5위, 경제활력 제고에 대한 기대가 남달랐던 ‘이명박 정부의 출범’이 6위, 상반기 한국사회 최대의 화두로 떠올랐던 ‘미국산 소고기 수입 반대 촛불집회’가 7위였다. 이어 미국 역사상 최초의 흑인 대통령 당선이라는 화제를 불러일으킨 ‘버락 오마마 미 대통령 당선’이 8위, 경제위기의 영향을 받은 ‘청년실업 등 고용불안’이 9위, ‘부동산가격 급락’이 10위를 각각 차지했다.

한편, 글로벌 금융위기로 경제 사회 전 부문에서의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응답자 전원은 ‘09년 우리 경제가 ‘매우 악화’ 또는 ‘악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69.2%는 ‘09년 하반기나 되어서야 금번 글로벌 금융위기가 해소될 것이며, 국내경기는 이보다 좀 늦은 2010년 상반기에나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2009년 우리 경제의 성장률(최대, 최소 값 제외)을 2.2%로 전망, 4.99%였던 지난해에 비해 2.7%p 이상 낮게 전망함으로써 현재의 경제위기를 매우 심각하게 평가했다. 이밖에도 '09년도 경영계획 수립에 있어 가장 큰 변수가 될 원/달러 환율은 평균 1,190원, 유가는 WTI 기준 배럴당 평균 56달러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응답자들은2009년중 우리 경제의 최대 복병으로 ‘가계, 기업의 도산 및 구조조정’을 지적하였으며, ‘국내 및 세계 경제 성장률 하락’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냈다. 이어 ‘실물경기의 침체’ 가능성과 금년 9월 이후 전 세계를 강타한 ‘글로벌 금융위기의 지속’, 고용불안 속의 ‘대량실업’ 등의 순이었다.

또한 2009년에 역점을 두어야 할 정부의 최우선 경제정책 과제로 ‘경기부양책 마련’을 지적해 정부가 한 발 빠른 경기부양을 통해 한국경제호를 잘 이끌어가야 함을 지적했다. 이어 ‘금융시장 안정’, ‘글로벌 금융위기 후폭풍 차단’, ‘일관되고 선제적인 경제정책 추진’, ‘일자리 창출’ 등을 새해 우리 정부가 역점적으로 추진해야할 경제정책 과제로 선정했다.

전경련이 매월 발간하는 기관지인 월간 '전경련'은 ‘99년이래 10년동안 당해연도의 국내외 경제관련 뉴스 중 우리 경제에 가장 영향을 미친 뉴스와 다음 년도 경제정책 과제에 대해 연말에 민관경제연구소 대표들에게 문의해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금년도에는 국제무역연구원, 산업연구원(KIET), 삼성경제연구소, 에너지경제연구원, 자유기업원, 중소기업연구원, 한국개발연구원(KDI), 한국경제연구원, 한국건설산업연구원, 한국금융연구원, 한국산업개발연구원, 한국조세연구원, 한국증권연구원, 현대경제연구원 등 14개 기관의 대표가 조사에 응답했다.

조신영 기자 pressman.ch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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