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이저 연구소, 여성의 경제적 권리가 자유의 시작 ’ - 현실은 42 개국 은행 계좌 개설 제한

Rosemarie Fike / 2023-03-31 / 조회: 4,321


cfe_해외칼럼_23-12.pdf


프레이저 연구소는 여성의 경제적 권리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프레이저 연구소는 전 세계 여성들의 경제적 자유의 변화를 추적하는 독립적이고 초당적인 캐나다 공공 정책 싱크탱크이다. 이 연구는 최근 2년에 걸쳐 수행되었으며, 13개국이 여성의 경제적 권리에 대한 법적 제한을 해제했다는 것과 42개국이 제한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 연구는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여 발표되었다.


경제적 자유는 사람들이 독립적으로 경제적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 그것은 무엇을 살지 결정하는 것에서부터 심지어 은행 계좌를 개설하는 것까지 모든 것을 다룬다.


프레이저 연구소의 선임 연구원이자 텍사스 크리스천 대학의 경제학 강사이며 올해의 여성과 진보 보고서의 저자인 로즈마리 파이크는 두 성별이 동일한 경제적 권리를 누리는 국가에 사는 여성들이 더 오래, 더 건강한 삶을 산다고 주장했고 더 번영하는 사회를 만들고 경제 활동을 증가시킴으로써 사회에 이익을 준다고 말했다.


'여성의 경제적 권리 - 성 평등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것인가?’이라는 제목의 올해 보고서는 전 세계 여성들의 경제적 자유의 변화를 살펴본다. 그것은 13개국이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여성의 경제적 권리에 대한 법적 제한을 완화함으로써 성격차 지수 점수를 향상했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러나 42개국이 여성의 경제적 권리를 계속 제한했고 바레인, 요르단, 카타르, 쿠웨이트, 말레이시아, 오만 등 6개국이 크게 감소했다.


심지어 여성들이 은행 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능력도 제한되었다. 경제적으로 가장 제한적인 국가의 여성 32.7%만이 은행 계좌를 가지고 있었고, 남성은 42.6%였다. 그러나 경제적으로 가장 제약이 적은 나라에서 여성의 82.8%와 남성의 85.6%는 은행 계좌를 가지고 있다.


파이크는 여성의 경제적 권리의 변화가 이미 여성의 복리와 사회의 복리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고 언급했다.


그녀는 전 세계 여성들의 경제적 권리를 보호하고 여성들이 스스로 경제적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 기관에 대한 접근을 균등화함으로써 여성들의 복리를 향상하기 위한 조치들이 취해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렇게 함으로써, 여성들은 자신의 삶에 대해 더 많은 지배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본 내용은 아래 기사 및 칼럼을 요약한 내용입니다.


Rosemarie Fike, Women's Economic Rights-Moving Closer to Gender Equality?, 8 March, 2023.

번역: 김경민

출처: https://www.fraserinstitute.org/studies/womens-economic-rights-moving-closer-to-gender-equality


       

▲ TOP

NO. 제 목 글쓴이 등록일자
853 ‘교육’을 무기삼아 학생들을 망치는 서구 좌파
Birsen Filip / 2023-04-28
Birsen Filip 2023-04-28
852 AI전쟁 – 구글이 독점이 아님을 증명하다
Danny Duchamp / 2023-04-21
Danny Duchamp 2023-04-21
851 인플루언서 SNS 게시물 한 개당 170만 달러 - 이제는 존중해야
Lipton Matthews / 2023-04-14
Lipton Matthews 2023-04-14
850 라스바드가 지적재산권을 반대한 까닭은
David Gordon / 2023-04-07
David Gordon 2023-04-07
프레이저 연구소, 여성의 경제적 권리가 자유의 시작 ’ - 현실은 42 개국 은행 계좌 개설 제한
Rosemarie Fike / 2023-03-31
Rosemarie Fike 2023-03-31
848 연준, 금리통제 실패할 수 밖에 없는 이유
Alexander William Slater / 2023-03-24
Alexander William Slater 2023-03-24
847 주차장 최소화시켜 거주 비용 절감한 미국
Vanessa Brown Calder / 2023-03-17
Vanessa Brown Calder 2023-03-17
846 에너지 가격 폭등은 정치실패다
Connor O`Keeffe / 2023-03-10
Connor O`Keeffe 2023-03-10
845 권위주의는 경제발전과 양립할 수 없다: 자유는 하나
Patrick Barron / 2023-03-03
Patrick Barron 2023-03-03
844 노조가 임금을 올리는 비현실적인 방법
Walter Block / 2023-02-27
Walter Block 2023-02-27
843 지난 20년 동안의 투자는 잊어라!
Merryn Somerset Webb / 2023-02-17
Merryn Somerset Webb 2023-02-17
842 긴축정책이 경기성장률의 안정적인 연착륙을 이끌 것인가?
Peter Jacobsen / 2023-02-14
Peter Jacobsen 2023-02-14
841 지갑이 두텁다고 부유해진 것은 아니다
Nicholas Baum / 2023-02-03
Nicholas Baum 2023-02-03
840 마침내 자유무역에 등돌린 유럽
Robert Tyler / 2023-01-27
Robert Tyler 2023-01-27
839 21세기 두번째 부동산 버블의 붕괴
Alex J. Pollock / 2023-01-17
Alex J. Pollock 2023-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