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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도서] 흐름으로 읽는 시장경제의 역사

자유기업원 / 2022-06-11 / 조회: 1,817       에너지경제

산업혁명이 처음 일어난 곳은 왜 우리나라가 아니라 영국이었을까? 산업혁명은 자유롭고 개방적인 사회가 배경이 돼야 탄생할 수 있다. 영국에서 산업혁명이 이루어질 수 있었던 것도 이런 환경이 조성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영국에서 자본주의 시장경제가 발달하며 산업혁명으로 역사를 바꾸는 동안 우리나라는 개방의 문을 닫고 퇴보해가고 있었다.


‘자본주의 시장경제는 돈에 최고의 가치를 두는 사회, 특정 자본가를 위한 사회다’라고 사람들은 오해할 수 있다. 자본주의 시장경제는 돈에 가치를 두는 사회가 아니라 자유주의 이념이 실현된 사회다. 자유주의 이념은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자신의 삶을 자신의 의지대로 꾸려나가는 철학이다. 사람들의 오해와는 달리 이러한 자유주의 이념이 실현된 자본주의 시장경제는 특정 그룹이 아닌 모든 사람들에게 혜택을 주었다. 이 책은 사람들의 오해를 바로 잡아주고자 발간됐다.


자본주의 시장경제가 아무런 문제도 없는 완벽한 제도는 아니다. 그러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우리가 우려하는 여러 가지 경제 문제와 사회 문제는 오히려 정부가 경제에 개입할 때 더 심각하게 나타났음을 놓쳐서는 안 된다. 앞으로 한국이 더 나은 사회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국민들이 더욱더 자유롭게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 책의 핵심 주장이다.


이 책은 몇 년 전에 절판됐던 ‘흐름으로 읽는 자본주의의 역사’를 개정·증보한 것이다. <1부 자본도 자본주의도 없던 시대: 원시부터 고대까지>를 시작으로 <2부 자본주의의 뿌리를 발견하다: 중세부터 근대까지>, <3부 산업혁명, 역사를 바꾸다>, <4부 자본주의 vs 반자본주의>, <5부 비탈에 선 반자본주의>, <6부 자본주의, 변화의 변곡점에 이르다>, <7부 한국 자본주의 시장경제의 역사>로 구성됐다.


책은 농업이 어떻게 시작됐고, 상업과 시장이 출현해 발전한 과정이 어땠으며, 국가가 생겨나게 된 동기는 무엇이고, 그것이 다시 시장에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지 그리고 산업혁명이 일어나기까지 각 사건들의 유기적 관계가 어떠했는지를 서술하고 있다.


제목 : 흐름으로 읽는 시장경제의 역사

저자 : 안재욱

발행처 : 지식발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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