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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땡겨요’ 독주에는 금융자본과 결탁한 서울시 등 지자체도 `공범`···“직권남용과 불공정 서슴치 않아”

글쓴이
자유기업원 2026-02-10 , 한국NGO신문

'땡겨요 전용 상품권' 240억원 발행...15% 할인 보전(약 36억 원 추정)까지

또 서울시 15개 자치구는 총 240억 원이 넘는 규모로 '땡겨요 전용 상품권'을 발행했으며, 15% 할인액(약 36억 원 추정)을 자치구 예산(세금)으로 보전했다.

특혜 의혹의 정점은 2026년이다. 주요 언론 보도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6년도 예산안에 공공배달 서비스 홍보 및 페이백 명목으로 35억 원을 편성한 것으로 파악됐는데 이는 2024년(1.8억) 대비 19.4배 늘어난 규모다. 경쟁자가 모두 사라진 시장에서 집행될 이 35억원은, 사실상 신한은행 '땡겨요'의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단독 광고비'지원이나 다름 없다는게 업계의 지적이다. 

무려 20배 가까운 예산 증액은 샌드박스 기간 만료를 앞둔 '땡겨요'의 실적을 인위적으로 부양하기 위한 '관치 도핑'이라는 비판이다.

자유기업원 등은 "세금으로 민간 플랫폼을 교란하는 것은 반시장적 행위"라는 지적을 하고 있다.

또 다른 시민단체 전문가들은 “서울시와 서울시 산하 구청의 이러한 행태는 공적 자금을 특정 사기업의 할인 마케팅 비용으로 직접 지원한 '직권남용’ 소지가 크다”는 입장이다. 그 이면에는 서울시 신하 해당 지자체의 비리 소지가 있고 특혜 소지도 있지 않을까 하는 합리적인 의심이 든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