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과학이 침체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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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랜들 G. 홀콤 2026-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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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의 경제학자에게 지도적인 경제학 학술지가 무엇인지 물어보라, 그러면 압도적인 다수가 ≪미국 경제학회지(American Economic Review)≫라고 말할 것이다. 그 ≪학회지≫는 올해(이 칼럼은 2011년 3월 28일에 게재되었다−옮긴이 주) 100살인데, 여섯 명의 높이 평가되는 대학 경제학자가 공저한, 2011년 2월호 선도 논문은 “≪미국 경제학회지≫의 100년: 상위 20개 논문(100 Years of the American Economic Review: The Top 20 Articles),”이라는 제목이 붙여졌다.
첫째, 지금까지 ≪학회지≫에 발표된 것 중 내가 아주 좋아하는 논문, 1945년에 게재된, 프리드리히 하이에크(Friedrich Hayek)가 쓴, “사회에서 지식의 사용(The Use of Knowledge in Society)”이 목록에 올랐다. https://oll.libertyfund.org/titles/hayek-the-use-of-knowledge-in-society-1945
목록에서 가장 오래된 논문은 찰스 W. 코브(Charles W. Cobb)와 폴 H. 더글러스(Paul H. Douglas)의 1928년 논문, “생산의 한 이론(A Theory of Production)”인데, 모든 경제학자가 그것의 공로를 인정할 것이다. 상위 20개 논문의 첫째가 발표되기까지 18년이 걸렸다.
정말로 나의 마음을 찌른 것은 목록에서 가장 최근의 논문, 로버트 J. 실러(Robert J. Shiller)의 “주식 가격들이 너무 많이 움직여서 후속 배당금 변화들로 정당화될 수 없는가(Do Stock Prices Move Too Much to Be Justified by Subsequent Changes in Dividends)?”가 1981년에, 30년 전에 게재되었다는 점이다! 바로 100살이나 되는 잡지에서, 지난 30년간 어떤 논문들도 20개 상위 논문 목록에 들지 못했다.
이것은 경제 과학이 침체하고 있다는 징후인가? 또 하나의 가능성은 그것의 평판에도 불구하고, 경제 과학에서 가장 중요한 향상들이 지금 다른 잡지들에서 게재된다는 점이다. 여기에, 경제 과학이 침체하고 있다는 가설과 일치하는, 현대 경제 이론에 관한 비판적 분석을 제출하는, 다트머스 경제학자, 메이어 콘(Meir Kohn)이 쓴 탁월한 논문이 있다. https://www.cato.org/pubs/journal/cj24n3/cj24n3-8.pdf
콘은 경제학에서 향상의 징후들을 정말 보지만, 주류 패러다임 바깥에서 본다. 만약 ≪미국 경제학회지≫에 발표되는 논문들이 주류를 대표한다면, “상위 20(Top 20)” 논문의 (여섯 명의−옮긴이 주) 저자들은 만약 경제 과학에서 현저한 향상들이 지난 30년간 일어났다면, 그것들이 동업자들의 가장 존경받는 잡지에서 발표되지 않았다고 결론지어야 할 것이다.
랜들 G. 홀콤(Randall G. Holcombe)은 독립 연구소 선임 연구위원, 플로리다 주립 대학교 드보 무어(DeVoe Moore) 경제학 교수, 그리고 독립 연구소 책 ≪위험에 처한 자유: 미국 역사에서 민주주의와 권력(Liberty in Peril: Democracy and Power in American History)≫의 저자이다.
원문은 https://www.independent.org/article/2011/03/28/has-economic-science-stagnated/에서 읽을 수 있다.
번역: 황수연[미제스와이어(https://mises.kr)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