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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에 관한 세 견해

글쓴이
랜들 G. 홀콤 2026-01-09


나의 학기가 끝났고 나는 방금 나의 성적들을 제출했다. 내가 이번 학기 가르친 과목 중 하나는 “경제 사상사(History of Economic Ideas)”였는데, 나의 기말시험 질문 중 하나는 학생들에게 이윤에 관해 카를 마르크스(Karl Marx)와 조지프 슘페터(Joseph Schumpeter)의 견해들을 마셜의(Marshallian) 신고전학파 견해와 비교하도록 요구했다. 이 견해들은 사람들이 오늘날 시장 경제의 작동들을 평가하는 방식과 매우 관련 있다.

마르크스는, 노동 가치론에 의거하여, 재화들의 가치가 그것들을 생산하는 데 사용된 노동의 가치와 같다고 믿었다. 그러므로, 만약 재화들의 판매로부터 얻는 모든 수입이 노동자들에게 가지 않는다면, 그들은 자기들의 완전한 가치를 받지 못한다. 이윤은 오직 노동을 착취함으로써만 획득되었고, 자본가들은 그렇게 할 수 있었는데, 왜냐하면 그들이 일자리들을 통제했기 때문이다. 그들은 노동에 그것의 가치보다 덜 지급했고, 그 차이를 이윤으로 가졌다.

마르크스는 노동조합들의 지지자였는데, 왜냐하면 노동조합들은 노동자들에게 그들의 착취를 제한할 약간의 집단 권력을 줄 수 있었기 때문이다. 노동조합 대표를 확대할 제안된 “카드 검사(card check)” 같은 입법, 그리고 GM과 크라이슬러(Chrysler)의 상당한 주식을 UAW[United Auto(mobile) Workers; 전미 자동차 노조]로 양도하는 것은 마르크스의 이데올로기가 작동하는 몇몇 예이다. 비록 그의 상표가 좀체 그의 사상들의 판매에 부착되지 않을지라도, 그런 사상들은 오늘날 여전히 유행되고 있다.

현대 주류 경제학을 특징짓는 마셜의 신고전학파 견해에서, 경쟁적 균형은 경제적 효율의 기준점이고, (기업들을 계속 사업하게 해 두는 정상 이윤을 넘는) 이윤은 비효율의 징후이다. 이윤은 시장들이 균형에서 벗어나는 것에서 생기거나, 기업들의 독점력에서 생기는데, 두 경우 다 비효율적이다.

따라서, 기업들의 독점력을 제한하는 데 반독점법들이 사용되고, 합병들이 면밀하게 조사되며, 기업들의 반경쟁적 행동은 대체로 불법이다. 이윤들은 바람직하지 않은데, 왜냐하면, 이 견해에서는, 이윤들이 비효율을 나타내기 때문이다.

마르크스주의 견해와 마셜의 신고전학파 견해 양쪽 다 이윤들을 바람직하지 않은 것으로 생각하지만, 조지프 슘페터는 그것들을 필요한 것으로 보았다. 슘페터는 이윤들이 성공적인 혁신에 대한 보답이라고, 그리고 경제적 진보가 이윤들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이윤들은 기업가들에게 혁신할 유인을 주고, 그들이 버는 이윤들은 그 혁신의 가치를 보여준다. 이윤이 없이는 경제적 진보가 없을 것이고, 경제적 진보가 없이는 이윤이 없을 것이다.

슘페터는 그 과정을 “창조적 파괴(creative destruction)”로 서술했는데, 새 재화들과 새 생산 과정들의 형태로 나타나는 혁신이 기존 재화들과 기존 과정들을 대체하기 때문이다. 이윤들은 효율의 징후인데, 왜냐하면 그것들은 끊임없이 사람들의 생활 수준을 증진하는 혁신에 대한 보답이기 때문이다. 한 세기 전이나, 심지어 십 년 혹은 이십 년 전 사람들보다도 우리가 오늘날 얼마나 더 잘 사는지 고찰해 보라. 이윤이 없이는, 그 혁신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주류 미국이, 그리고 주류 매체가, 이윤에 대해 보여주는 적개심은 확고한 학문적 기초를 지니고 있지만, 그것은 경제적 진보가 끊임없이 우리의 삶을 더 낫게 만드는 방식을 무시하는 기초이다. 박식한 체하는 사람들이 이윤들이란 비효율과 착취의 징후라고 주장할 때, 학자들은 그 주장을 하기 위해 마르크스와 마셜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 그러나 슘페터는 이윤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보여주었다. 기업가들이 자기들의 혁신들로부터 이윤을 얻을 수 없었더라면, 산업 혁명은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다.

마르크스는 오늘날 약간 주류 바깥에 있지만, 경제학에서 신고전학파 주류는 이윤들을 바람직하지 않게 볼 여러 이유를 마련하는데, 그것은 우리의 대학교 학생들이 자기들의 경제학 수업들에서 배우는 것의 태반이다. 만약 이것이 우리가 우리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있는 것이라면, 그들이, 시민들로서, 기자들로서, 그리고 정치인들로서, 이윤들을 의심스럽게 본다는 점이 놀랍지 않다. 더 큰 슘페터 복용량이 필요하다.


랜들 G. 홀콤(Randall G. Holcombe)은 독립 연구소(Independent Institute) 선임 연구위원, 플로리다 주립 대학교 드보 무어(DeVoe Moore) 경제학 교수, 그리고 독립 연구소 책 ≪위험에 처한 자유: 미국 역사에서 민주주의와 권력(Liberty in Peril: Democracy and Power in American History)≫의 저자이다.
원문은 https://www.independent.org/article/2009/12/15/three-views-on-profit/에서 읽을 수 있다.
번역: 황수연[미제스와이어(mises.kr)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