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자본주의의 기적들을 당연하게 여기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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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랜들 G. 홀콤 20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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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프 슘페터(Joseph Schumpeter)는, 자기의 1943년 책 ≪자본주의, 사회주의, 그리고 민주주의(Capitalism, Socialism, and Democracy)≫에서, 자본주의 경제에서 편익을 아주 많이 얻는 사람들이 그것의 편익들을 당연하게 여겨서, 자본주의를 그것의 공격자들에 대항해 지키는 데 그 사람들에 의지할 수 없다고 걱정했다. 이것은 자본주의의 궁극적인 붕괴에 이를 것이다. 이것은 1943년에는 그럴듯했지만, 베를린 장벽이 붕괴하고 정부 계획보다 시장 제도들이 우월하다는 세계적인 인식이 있던 1989년에는 덜 그럴듯했다. 오늘날, 슘페터의 걱정은 다시 더욱더 그럴듯하기 시작하고 있다.
내가 정기 항공으로 여행하고 있던 지난주에 나는 이것이 조금 생각났다. 나의 귀가 항공편은 들어오는 항공편이 늦었기 때문에 몇 분 지연되었다. 나는 탑승했고 창가 자리에 앉았다. 나의 행 반대쪽 끝에 있는 창가 자리는 지연에 흥분하고 시끄러운 승객이 차지하였다. 그는 비행편이 정시에 도착하지 않은 것이 얼마나 우스운지 상당히 큰 소리로 불평하기 시작했고, 승무원에게 조종사들을 불러 우리가 왜 늦는지 묻도록 요구했다. 그녀는, 정말, 조종사들을 불렀다.
우리가 탑승구를 떠난 후 거의 활주로에 도달하고 있을 때 조종사들은 무언가 점검하기 위해 우리가 탑승구로 되돌아가야 한다고 안내 방송했는데, 이것은 나의 동료 여행자로부터 더욱더 많은 불평을 불러일으켰다. 그는 심지어 자기 휴대 전화를 빼내어 불평하기 위해 항공사에 전화하기도 했다! 탑승구에 돌아와서, 그들이 탑승문을 열었고 ... 항공사 직원이 등장하여 불평하는 승객을 비행기에서 내리도록 호송하였다. 나는 승객이 쫓겨난 항공편에 탑승한 적이 전에 전혀 없었다.
다루기 힘든 승객이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우리는 도로 탑승구를 떠났고, 출발했으며, 결국 계획된 도착 시각 40분 후에 도착했다.
정기 항공 여행은 자본주의의 위대한 업적 중 하나이다. 나는 그것을 달에 사람을 착륙시키는 것보다 더 놀랄 만하다고 여긴다. 그것은 1회 거래였고, 거기서는 모든 프로그램 자원이 그 한 목표를 향해 겨냥되었다. 한편, 정기 항공들은 하루에 수천의 항공편을, 아주 믿을 수 있어서 그것들이 심지어 몇 분이라도 늦을 때 우리가 흥분하게 되는, 시간표대로 관리한다.
만약 당신이 한 세기 전에 어떤 사람에게 당신이 알루미늄 원통에 들어가서 지표면 6마일 위에서 시속 550마일로 여행할 수 있다고−당신이 한 대륙 전체를 몇 시간 지나면 횡단할 수 있다고−이야기했었더라면, 그것은 믿기에는 너무 엄청난 것 같았을 것이다. 그렇지만 이것은, 우리가 당연하게 여길 정도로 규칙적으로, 매일 일어난다.
나의 항공편에서 다루기 힘든 승객은 슘페터가 자본주의의 파멸일 것으로 믿은 태도의 한 예이다. 만약 자본주의의 수혜자들이 우리의 놀랄 만한 경제 체제의 진가를 알아보지 못하고 그것을 지키기 위해 일어서지 않겠다면, 자본주의의 비판자들은 우리를 프리드리히 하이에크(Friedrich Hayek)가 ≪농노의 길(The Road to Serfdom)≫로 부른 것 쪽으로 데리고 갈 것인데, 이것은 사회주의이다.
랜들 G. 홀콤(Randall G. Holcombe)은 독립 연구소(Independent Institute) 선임 연구위원, 플로리다 주립 대학교 드보 무어(DeVoe Moore) 경제학 교수, 그리고 독립 연구소 책 ≪위험에 처한 자유: 미국 역사에서 민주주의와 권력(Liberty in Peril: Democracy and Power in American History)≫의 저자이다.
원문은 https://www.independent.org/article/2009/12/01/do-we-take-miracles-of-capitalism-for-granted/에서 읽을 수 있다.
번역: 황수연(전 경성대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