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내용은 아래 기사 및 칼럼 내용을 요약 번역한 내용임*
Charles Lammam,
Government Employees in B.C. Paid 7.5 per cent Higher Wages Than
Comparable Private-sector Workers,
26 July, 2018
캐나다 공공정책 싱크탱크 프레이져 연구소의 최신 연구에 의하면 작년 B.C 지역 공무원들은 민간 부문의 근로자들보다 평균적으로 7.5% 더 높은 임금을 받았고, 훨씬 더 많은 부가 혜택을 누렸다.
정부가 수십만 명의 공무원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200여건의 신규 계약 협상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정부와 민간 부문 간 임금과 혜택 차이의 이해가 더욱 중요해졌다.
“정부 부문의 보상금을 민간 부문과 연계하는 것은 B.C 정부가 서비스를 축소하지 않고 지출을 통제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납세자에 대한 공정성도 유지할 수 있다.”고 “브리티쉬 컬럼비아 정부와 민간 부문 간 보상 비교”의 저자이자 프레이져 연구소 재정 부문 과장인 Charles Lammam이 말했다.
본 연구는 연방, 지방 및 자치 단체 근로자를 포함한 B.C 지역 공무원들이 민간 부문의 근로자들보다 평균적으로 7.5% 더 높은 임금을 받았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그리고 이러한 임금 격차가 각 부문의 연령, 성별, 교육, 임기, 직업 유형 간 차이를 설명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임금은 전체 보상의 일부에 불과하다. B.C 지역 공무원들은 훨씬 더 많은 부가 혜택들을 누리고 있다. 다음을 살펴보자.
B.C 지역 공무원 10명 중 약 9명(86.3%)은 보장된 복리후생인 연금 혹은 퇴직급여가 정해져 있다. 그에 비해 민간 부문 근로자들은 10명 중 약 1명(7.9%)만이 그러하다. B.C 지역의 공무원들은 민간 부문 근로자들보다 평균적으로 1.9년 더 일찍 퇴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B.C 지역 공무원들은 민간 부문의 근로자들보다 개인적인 사유로 인한 휴가를 49%나 더 많이 가진다. 더 나아가 공무원들은 더 높은 직업 안정성을 누리지만, 민간 부문의 근로자들에 비해, 직장에서 해고될 가능성이 거의 6배나 낮았다.
“물론, B.C는 자격을 갖춘 공무원들을 유지하기 위해 경쟁력 있는 보상을 제공해야 하지만, 공공부문이 누리는 임금과 혜택은 민간 부문과는 다른 세상 이야기다”며 Lammam는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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