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티쉬 컬럼비아(B.C) 공무원들은 동등한 입장의 민간 부문 근로자보다 7.5% 더 높은 임금을 받았다

Charles Lammam / 2018-08-07 / 조회: 10,347

cfe_해외칼럼_18-141.pdf

 


*본 내용은 아래 기사 및 칼럼 내용을 요약 번역한 내용임*
Charles Lammam,
Government Employees in B.C. Paid 7.5 per cent Higher Wages Than
Comparable Private-sector Workers,
26 July, 2018

 

 

캐나다 공공정책 싱크탱크 프레이져 연구소의 최신 연구에 의하면 작년 B.C 지역 공무원들은 민간 부문의 근로자들보다 평균적으로 7.5% 더 높은 임금을 받았고, 훨씬 더 많은 부가 혜택을 누렸다.


정부가 수십만 명의 공무원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200여건의 신규 계약 협상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정부와 민간 부문 간 임금과 혜택 차이의 이해가 더욱 중요해졌다.


“정부 부문의 보상금을 민간 부문과 연계하는 것은 B.C 정부가 서비스를 축소하지 않고 지출을 통제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납세자에 대한 공정성도 유지할 수 있다.”고 “브리티쉬 컬럼비아 정부와 민간 부문 간 보상 비교”의 저자이자 프레이져 연구소 재정 부문 과장인 Charles Lammam이 말했다.


본 연구는 연방, 지방 및 자치 단체 근로자를 포함한 B.C 지역 공무원들이 민간 부문의 근로자들보다 평균적으로 7.5% 더 높은 임금을 받았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그리고 이러한 임금 격차가 각 부문의 연령, 성별, 교육, 임기, 직업 유형 간 차이를 설명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임금은 전체 보상의 일부에 불과하다. B.C 지역 공무원들은 훨씬 더 많은 부가 혜택들을 누리고 있다. 다음을 살펴보자.


B.C 지역 공무원 10명 중 약 9명(86.3%)은 보장된 복리후생인 연금 혹은 퇴직급여가 정해져 있다. 그에 비해 민간 부문 근로자들은 10명 중 약 1명(7.9%)만이 그러하다. B.C 지역의 공무원들은 민간 부문 근로자들보다 평균적으로 1.9년 더 일찍 퇴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B.C 지역 공무원들은 민간 부문의 근로자들보다 개인적인 사유로 인한 휴가를 49%나 더 많이 가진다. 더 나아가 공무원들은 더 높은 직업 안정성을 누리지만, 민간 부문의 근로자들에 비해, 직장에서 해고될 가능성이 거의 6배나 낮았다.


“물론, B.C는 자격을 갖춘 공무원들을 유지하기 위해 경쟁력 있는 보상을 제공해야 하지만, 공공부문이 누리는 임금과 혜택은 민간 부문과는 다른 세상 이야기다”며 Lammam는 마무리 지었다.


번역: 이희망
출처: https://www.fraserinstitute.org/sites/default/files/comparing-government-and-private-sector-compensation-in-bc-newsrelease.pdf

       

▲ TOP

NO. 제 목 글쓴이 등록일자
335 중간 선거와 북한
Eric Gomez / 2019-01-03
Eric Gomez 2019-01-03
334 경제적 파이를 키우는 것에 반대하는 것이 반쪽짜리 생각인 이유
Amanda Snell and Patrick Tyrrell / 2019-01-02
Amanda Snell and Patrick Tyrrell 2019-01-02
333 우리가 무역에서의 ‘사기꾼’들을 처벌해야 하는가? 오히려, 우리는 그들에게 감사해야 한다
Art Carden / 2018-12-28
Art Carden 2018-12-28
332 믿거나 말거나, 시장은 교육에서도 빛을 발한다
Will Flanders / 2018-12-27
Will Flanders 2018-12-27
331 세대 간 갈등은 더욱 심해질 것이다
Jeff Deist / 2018-12-26
Jeff Deist 2018-12-26
330 북한과의 핵 협상이 주는 신기루
Ivan Eland / 2018-12-24
Ivan Eland 2018-12-24
329 자유시장정책이 여성들에게 자율권을 보장하는 이유
Amanda Snell and Anthony Kim / 2018-12-21
Amanda Snell and Anthony Kim 2018-12-21
328 다음 금융위기
Daniel Lacalle / 2018-12-20
Daniel Lacalle 2018-12-20
327 모마헤드 빈 살만, 부아노스 아이레스에서 곤혹을 겪다
Karen E. Young / 2018-12-19
Karen E. Young 2018-12-19
326 감세가 미국인들을 돕는 방법
Kevin Dayaratna / 2018-12-18
Kevin Dayaratna 2018-12-18
325 아베노믹스: 한번 속지 두번 속으랴
Andrew Moran / 2018-12-17
Andrew Moran 2018-12-17
324 영국을 사랑하는 한 사람의 청원: 브렉시트 이야기는 이제 그만 할 때가 되었다
Dalibor Rohac / 2018-12-14
Dalibor Rohac 2018-12-14
323 중국의 인공섬에 대해 대처하기 위해서는, 이제 행동에 나설 때이다
Michael Rubin / 2018-12-13
Michael Rubin 2018-12-13
322 말기 환자를 위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규제를 풀어야 한다
Raymond March / 2018-12-12
Raymond March 2018-12-12
321 왜 피의자에 대한 무죄추정의 원칙이 문명에 있어 중요한가
Donald J. Boudreaux / 2018-12-11
Donald J. Boudreaux 2018-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