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내용은 아래 기사 및 칼럼 내용을 요약 번역한 내용임*
Burton W. Folsom,
How the Myth of the 'Robber Barons' Began—and Why It Persists
Friday, September 21, 2018
자본주의는 작동하고 있지만, 우리는 그렇지 않다고 배웠다.
우리는 과거로부터 교훈을 얻기 위해 역사를 공부한다. 과거에 무엇이 좋았고, 좋지 않았는지를 배우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데 이를 이용할 수 있다. 미국의 산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한 시기에, 연방 정부가 더 자유롭고, 안정된 시장을 구축하였음을 알 수 있다. 반더빌트, 힐, 그리고 록펠러와 같은 거부들은 이것이 옳았음을 증명했다.
그렇다면 왜, 많은 역사학자들은 이와 반대되는 교훈을 가르치고 있을까? 대부분의 역사학자들은, 기업가들이 ‘강도 귀족’이라 주장한다. 그리고, 정부의 개입은 탐욕스러운 기업가들로부터 국가를 구하기 위해 수행되는, 정당한 것이라 이야기한다.
반-자본주의자들의 막대한 영향
‘강도 귀족’이라는 책을 쓴, 매튜 조셉슨이 그 선두에 서 있다. 미국에서 가장 진보적인 역사학자에게 가르침을 받은 그는, 미국의 대공황을 설명하며 마르크스의 견해를 사용하기도 했다. 소련 신문, 프라브다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러시아의 고도로 중앙집권화된 시스템을 찬양했다.
‘강도 귀족’의 거짓말들
프로파간다가 진행될 때는, 정확성은 무시된다. 조셉슨의 책, ‘강도 귀족’은 수많은 오류들로 점철되어 있다. 가장 중요한 오류를 꼽자면, 록펠러와 같은 시장 기업가들과 콜린스와 같은 정치적 기업가들을 구분하지 않은 것을 꼽을 수 있다. 그리고, 대부분의 그의 분노는 (정부 보조금과 정책으로 성장한) 정치적 기업가들을 향한 것이다.
주류가 된 거짓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저서는 계속해서 유명세를 탔다. 이에 힘입어, 조셉슨은 ‘정치꾼들’이라는 속편을 제작하기도 하였다. ‘강도 귀족’과 마찬가지로, 이 책 역시 수많은 오류와 왜곡이 담겨 있었다. 사실, 그 자신도 자신의 책이 수많은 오류들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주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대공황 기에 출판된 그의 책은 미국 경제를 무너뜨린 자들이 기업가들이라 주장하는 진보 사학자들에 의해 역사학의 주류로 올라서게 되었다. 그리고, ‘강도 귀족’이 마르크스주의 사학자들의 관점을 수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 영향력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었다.
번역: 조정환
출처: https://fee.org/articles/how-the-myth-of-the-robber-barons-began-and-why-it-persists
NO. | 제 목 | 글쓴이 | 등록일자 | |
---|---|---|---|---|
383 | 로봇들이 우리를 실업자로 몰아가지는 않을 것이다 Austin Pace / 2019-03-27 |
|||
382 | 비싸고 비능률적인 재활용 쓰레기 프로그램이 쓰레기통으로 가고 있다 Eric Boehm / 2019-03-26 |
|||
381 | 피노체트, 프리드먼, 그리고 나 Christopher Westley / 2019-03-25 |
|||
380 | 미국의 노동자들이 그린 뉴딜 정책에 맞서다 Jon Miltimore / 2019-03-21 |
|||
379 | 현대화폐이론(MMT)은 경제학이 아니다 Antony Davis, James R. Harrigan / 2019-03-20 |
|||
378 | 우체국이 법 위에 군림하는 것 때문에, 우리 모두는 대가를 지불하고 있다 Ross Marchand / 2019-03-19 |
|||
377 | 정부 셧다운: 탈중앙화가 답이다 Ryan McMaken / 2019-03-18 |
|||
376 | 왜 우리는 아직도 사회주의의 ‘가치’에 대해서 논의하고 있는가? Steven Greenhut / 2019-03-15 |
|||
375 | 백악관의 예산책정과 관련한 새로운 술수: 해외 전쟁예산에 불법이민 단속 예산 포함시키기 Eric Boehm / 2019-03-13 |
|||
374 | 최저임금의 인상은 회사들로 하여금 비정규직을 더욱 늘리게 만들 것이다 Ryan Bourne / 2019-03-06 |
|||
373 | 뉴욕의 불법체류자들은 운전면허에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왔다 Courtney Joyner / 2019-03-05 |
|||
372 | 로스엔젤레스에서 시행하는 유급휴가 정책 ‘Feel good’은 그 비용을 생각하면 더 이상 ‘기분 좋은’ 정책이라고 볼 수 없다 Shirley Svorny / 2019-03-04 |
|||
371 | 평등에 대한 비극적인 집착 Jacob G. Hornberger / 2019-02-28 |
|||
370 | 이제 존스 법에 의한 금수조치를 철회할 때이다 Colin Grabow / 2019-02-27 |
|||
369 | 캐나다인들이 연말에 알아야 할 사실 Niels Veldhuis / 2019-0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