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각자도생의 시대, 대한민국의 생존 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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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자유기업원 2026-10-27 , CNB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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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역사를 공부하는 이유는 과거에 있었던 사건들을 돌아보고 미래에 잘 살 수 있는 방안을 이끌어내기 위함이다. 2026년의 대한민국은 과거와는 전혀 다른 상황을 만나고 있다.
요즘 세계는 각자도생(各自圖生)의 흐름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예전에 있었던 국제 질서 대신 새로운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현재 세계 각국은 자기 이익은 철저히 챙기려고 하고 있다. 반면 도덕이나 신의를 지키겠다는 의지는 약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대한민국은 겉으로 봐선 승승장구하고 있다. 반도체 수출 호황에 힘입어 한국의 경상수지 흑자가 크게 늘었다. 올해 2분기에는 전통적인 수출 강국인 독일과 일본의 흑자를 합친 것보다 한국의 흑자가 더 많았다.
그러나 방심하면 안 된다. 김정호 전 서강대 경제대학원 겸임교수가 쓴 ‘경제패권 500년’을 읽어보면 상황이 좋을 때 긴장하고 조심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경제패권 500년은 역사 서적이다. 현대 국제 정세 관련 내용과 미국, 중국, 러시아의 역사, 석유 패권, 반도체 패권, 조선업 패권, 방산 패권, 원전 패권, 달러 패권 등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이 책을 읽으면 최근 세계 정세 동향을 파악할 수 있고, 세계 각국의 미래를 예측하는데 도움이 될 만한 배경지식을 얻을 수 있다.
이 책의 저자 김정호 박사는 유튜브 채널 ‘김정호의 경제TV’를 운영하고 있다. 김 박사는 자유기업원 원장, 연세대 특임교수, 서강대 경제대학원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팍스 아메리카나에서 신냉전으로’, ‘킹달러의 미래’ 등이 있다. 김 박사는 미국 일리노이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숭실대에선 법학 박사과정을 졸업해 2개의 박사 학위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