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의 정치

2월의 소비자 물가 지수(Consumer Price Index; CPI)는 지난달에 가격들이 0.62%만큼 오른 것을 보여주었다. 만약 그런 증가율이 올해 나머지 동안에 떨어지지 않는다면, 연간 인플레이션율은 7.4%가 될 것이다. 그러나 CPI는 그렇게 빠르게 계속해서 오르지는 않을 것이다.

지난 몇 년 동안, 거의 모든 CPI 연간 증가는 그 해 상반기에 왔고, 그래서 만약 올해도 지난해들과 같으면, 전월 대비 인플레이션은 1년의 중간쯤 후에 멈출 것이다. 그것은 11월에 바이든 행정부에 이로운 것 같을 것이다.

연간 인플레이션율은, 비록 느리게라도, 내려가고 있다. 그것은 2023년 동안 3.4%였고 2023년 2월부터 2024년 2월까지 3.2퍼센트로 떨어졌다. 만약 그것이 그 속도에서 계속 떨어진다면, 연방 준비 제도 이사회는 6개월 후에 자기의 2% 인플레이션 목표물을 맞힐 것이다−바이든 행정부의 11월 희망들에 또 하나의 외관상 이점.

그러나 대부분 사람은 인플레이션 그 자체에 관심이 없고, 오히려 높은 가격들에 관심이 있다. 인플레이션이 오르는지 내리는지는 대부분 사람이 추적하는 어떤 것이 아니다. 사람들은 자기들이 물건에 얼마나 많이 지급해야 하는지를 보고 있다. 그래서; 설사 연방 준비 제도 이사회의 인플레이션 목표들이 11월까지는 충족된다고 할지라도, 가격들은 그것들이 몇 년 전에 그랬던 것보다 여전히 더 높을 것이고, 사람들은 여전히 그 몇 년을 바이든 행정부와 관련지을 것이다.

그런 이유로, 연방 준비 제도 이사회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는 데 얼마나 성공하건 상관없이, 인플레이션은 바이든 행정부의 재선 가망에 부정적 요소로 부담이 될 것이다. 사람들은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바이든 행정부가 주장했다는 점을 기억할 것이다. 그러나 가격들은 그것들이 몇 년 전에 그랬던 것보다 더욱더 높다.

이것은 바이든 행정부에 공정한가? 인플레이션은 내가 예상했던 것보다 더 빠르게 (그러나 그것이 그럴 것이라고 바이든과 제롬 파월이 말했던 것보다 덜 빠르게) 가라앉았다. 나는 기꺼이 그것을 성공이라고 부르고 파월과 연방 준비 제도 이사회에 면목을 세워준다.

대부분 투표자는 그것을 그런 식으로 보지 않는다. 가격들은 여전히 높고, 그것들은 내려오고 있지 않을 것이다. 사람들은 그것에 관심을 가지고, 이 쟁점이 11월에 중요할 것이다.

랜들 G. 홀콤(Randall G. Holcombe)은 독립 연구소(Independent Institute) 선임 연구위원, 플로리다 주립 대학교 드보 무어(DeVoe Moore) 경제학 교수, 그리고 독립 연구소 책 ≪위험에 처한 자유: 미국 역사에서 민주주의와 권력(Liberty in Peril: Democracy and Power in American History)≫의 저자이다.

원문은 https://blog.independent.org/2024/03/13/the-politics-of-inflation/에서 읽을 수 있다.

번역: 황수연(전 경성대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