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버리 공원의 재탄생은 어떻게 사업가가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지를 보여준다

John Tamny / 2019-04-22 / 조회: 10,530


cfe_해외칼럼_19-65.pdf


*본 내용은 아래 기사 및 칼럼 내용을 요약 번역한 내용임*

John Tamny,

Asbury Park's Rebirth Shows How Entrepreneurs Make Our World a Better Place

17 April, 2019


사업가정신은 가능성을 보는 것이다


저번주의 월가 저널에서 뉴욕의 지역개발업자 Jay Sugarman에 대한 글을 읽었다. 오늘날 유명한 애스버리 공원이 위치한 땅은 10년 전 짓다가 만 건물들이 가득한, 발조차 불확실한 빈 땅이었다. 그리고 Sugarman이 이 땅에 투자하기 시작했다. 그는 이 황무지에서 다른 사람들이 보지 못했던 가능성을 본 것이다. 그는 이 지역의 땅들을 사들이기 시작했다. 다른 사람들이 모두 말렸던 일이었지만, Sugarman은 과감한 배팅을 한 것이었다. 그리고 그의 뚝심은 실제로 보상받았다.


이제 애스버리 공원 지역은 황무지에서 새로운 음식점과, 미술 갤러리, 그리고 음악이 가득한 거리로 변모하고 있다. Sugarman은 300만 달러라는 거금을 투자했고 유의미한 수익을 거두기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창창한 미래가 예상되지만, 사업에 있어서 변화란 항상 찾아오기 마련이다. 우리의 입맛이 변하듯이, 언제든 업황은 변화할 수 있다. 바로 그렇기 때문에 Sugarman과 그와 같은 일련의 사업가들이 세상에 필요한 것이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이라면 굳이 실행하지 않을 일들에 과감하게 뛰어든다. 그리고 그의 애스버리 공원 사업 덕분에 낙후되었던 해당 지역은 주민들에게 훌륭한 휴식과 문화의 공간을 제공하게 되었다. 물론 장기적으로 사업이 실패한다면 Sugarman은 손실을 봐야겠지만, 그와 같은 사업가들은 언제든 자신의 투자금을 잃을 준비가 되어있는, 뚝심 있게 세상을 바꾸어나가는 사람들이다. 그리고 우리 사회는 이런 사람들이 필요하다.


누진세는 사업가들의 진취성을 갉아먹는다


그러나 위험을 무릅쓰고 기꺼이 사회를 바꾸어나가는 사업가들의 발목을 붙잡는 것들이 존재한다. 사업가들은 끊임없이 더 많은 세금을 내도록 강요당하기 때문이다. 비록 미국 사회의 상위 1%가 미연방의 50%의 세금을 책임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계급 투쟁가들은 여전히 부자들이 충분한 세금을 내고 있지 않다고 주장한다. 그들은 끊임없이 부자와 성공을 거둔 사업가들이 더 많은 세금을 내기를 원하고, 이러한 태도들은 사업가들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들을 시작하기를 꺼려하게 만들어 사회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만을 끼칠 뿐이다.


부유층은 잃을 자금이 많기에 손실을 예상하더라도 사회 인프라에 어느 정도 투자를 단행할 수 있지만, 저소득층들은 더 나은 세상을 위해 투자를 할 수가 없다. 이런 상황에서 저소득층을 위한 정책은 끊임없이 만들어지지만, 미 연방 수입원의 대부분을 책임지는 부유층을 위한 정책은 제안되지 않는다. 그리고 돈 많은 사업가들은 세금을 더 내라는 여론의 질타를 받으며 점점 더 투자를 단행할 동기, 즉 진취성을 잃게 된다. 만약 부유한 사업가들에 대해 우리 사회가 인정할 것은 인정해주고, 누진세와 같은 부자들을 집중 겨냥하는 세금을 물리지 않았다면, 얼마나 더 많은 애스버리 공원과 같은 긍정적 사례가 생길 수 있었을 지 궁금하다.


번역: 이재기

출처: https://fee.org/articles/asbury-parks-rebirth-shows-how-entrepreneurs-make-our-world-a-better-p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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