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보도] 자유기업원-참여연대 정면 충돌
보도일 : 2002년 02월 08일
보도처 : 매일경제 13면
<한주한> 자유기업원이 참여연대를 '친정부적'이라고 비난하자 참여연대 가 발끈하고 나서 두 기구간에 대립이 노골화하고 있다.
자유기업원( www.cfe.org)은 참여연대의 2001년 한해동안 활동성향을 분 석한 결과 '친정부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대해 참여연대( www.peoplepower21.org)는 자료를 통해 "통계조작과 악의적인 왜곡으로 가득찬 주장"이라고 반박하고 자유기업원에 대해 허 위사실 유포로 법적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
자유기업원이 시민단체들의 일부 주장에 대해 반론을 제기한 경우는 많 지만 단체의 성향 자체를 분석해 견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자유기업원은 참여연대를 '친정부적'으로 본 근거로 지난해 발표한 보도 자료 논평 성명서 등 607건 가운데 최근 최대 관심사인 각종 게이트 등 권력형 비리에 대한 자료는 19건(3%)에 불과했다고 주장했다.
또 시민단 체의 고유기능이라할 수 있는 민생분야(13%) 와 인권 분야(2%)에서의 활 동도 상대적으로 적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반해 기업 관련 활동이 전체의 29%를 차지해 정부보다는 민간기업 의 활동에 대한 간섭의 정도가 큰 것으로 평가했다.
기업관련 활동도 삼 성 등 대기업에 편중된 것으로 보았다.
삼성그룹과 관련된 활동은 42건 으로 24%를 차지했으며 그 뒤를 현대(16) 대우(6) 하나은행(3) 등이 이 었다.
이에 대해 참여연대는 "시민단체의 활동기능은 정부 비판과 기업비판 기 능"이라며 "권력감시차원에서 정치권력 만큼이나 경제권력을 감시할 필 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태호 참여연대 정책실장은 "자유기업원의 통계수치는 잘못된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홍위병 운운하는 것은 분명한 명예훼손"이라고 주장했다.
또 "참여연대의 활동은 그동안 공평한 기준에 따라 추진돼왔으며 그 활 동이 친정부적이라는 주장은 허황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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