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ㆍ시민 등 주축 활성화… 활동영역 갈수록 넓혀
"기업 비판적인 비정부기구(NGO)만 있는 것이 아니라 친기업적인 시민단체도 있다." 기업가 정신을 위축시키는 반기업 정서가 확산되고 분배 우선론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는 가운데 기업과 시장경제를 지지ㆍ옹호하는 세력들의 세 결집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
자유기업원은 최근 자체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한 대학생과 교사 200명을 주축으로, 시민단체 성격의 '시장경제사랑단'을 가동하고 있다. 오는 11월께 정식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자유기업원 관계자는 "'시장경제사랑단'은 기존의 시장경제 지지모임과는 달리 참가를 원하는 일반인이면 누구라도 가입할 수 있는 열린 조직 형태"라며 "우선은 회원 간 학습 및 연수 활동을 통한 시장경제 이념 확산 등의 활동이 주가 되겠지만 향후에는 각종 정책 및 현안에 대해 기탄 없이 의견을 개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기존의 시장경제 지지 모임으론 전국경제인연합회 유관기관인 국제경영원이 이미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동아리 성격의 '영리더스캠프(YLC) 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전경련 회원사를 비롯한 기업인들은 YLC 클럽을 재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YLC 양성위원회'를 구성했으며, 현재 조직도 전국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 밖에 시장경제를 옹호하는 모임이나 학회, 단체로는 대학교수를 중심으로 한 '하이에크소사이어티', '바른 사회를 위한 시민회의', '시장경제연구원' 등이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명지대 조동근 교수는 "자기가 처한 환경을 개선할 때 국가에 의존하기보다 자구노력을 통해 이루려고 하는 것이 자유시장경제이며 이런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시장경제 지지 모임이 보다 활성화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수곤 기자(leesk@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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