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0대 갑부 중 9명은 자수성가한 사업가들이다

Jon Miltimore / 2020-07-08 / 조회: 10,776


cfe_해외칼럼_20-86.pdf


매년 포브스는 가장 부유한 미국인 400명의 명단을 발표한다. 아마존의 창립자인 제프 베조스는 2019년부터 2년 연속으로 가장 높은 자리에 위치해있다.



베르나르 아르노를 제외한 위 부자들의 공통점은 자수성가를 통해 성장했다는 것이다.


래리 앨리슨은 1944년 유대인 미혼모로부터 태어나, 입양되어 키워졌다. 22살에 그는 시카고 대학교를 중퇴하고 캘리포니아로 건너가 전기회사에 입사했다. 1977년에 그는 그 동안 모은 $1200을 가지고 두 명의 동료와 함께 작은 회사를 차렸다. 그리고 CIA의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계약을 맺었고, 그 이름을 오라클로 했다.


아만시오 오르테가는 스페인의 작은 마을에서 4남매 중 막내로 태어났다. 청소년일 때부터 양품점에서 일하기 시작했다. 그는 재고를 쌓아두는 것보다 고객이 원하는 것을 정확히 제공하는 것이 성공의 열쇠임을 16살에 깨달았다. 1975년에 그는 모은 돈을 이용해 작은 가게를 차리고 자라(Zara)라고 명명했다. 40년이 넘게 지난 후, 자라는 아직도 “빠른 패션” 전략을 통해 전 세계에 퍼져있으며 1주에 두 번씩 옷 재고를 갱신하고 있다.


빌 게이츠는 13살에 대부분의 아이들이 밖에서 놀고 게임을 하고 있을 무렵 자신의 첫번째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그는 1973년에 하버드에 입학했지만 2년 후에 중퇴하여 그의 고향 친구인 폴 앨런과 함께 미국 뉴멕시코주에 있는 앨버커기로 갔다. 그들은 그 곳에서 새로운 프로그래밍 언어인 마이크로소프트 베이직을 만들고 상업화했다.


카를로스 슬림은 1940년에 멕시코 시티에서 태어났다. 부모는 레바논 이민자였는데, 아버지로부터 회계에 대해 배웠다. 아버지는 1953년 슬림이 13살이었을 때 세상을 떠났다. 그 때 슬림은 이미 처음으로 국채와 멕시코 대형 은행의 주식을 구매했다. 1961년에 대학을 졸업하고 증권 중개인이 되어 하루에 주로 14시간씩 일했다. 4년 후 그는 종합증권회사를 세우고, 추후에 거대 복합 기업이 될 그루포 카르소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래리 페이지는 컴퓨터 공학 교수의 아들로 태어나 연결망의 연결 구조와 권위적인 인용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페이지는 스탠포드 대학원 동료인 세르게이 브린과 함께 이 연구를 활용해 구글의 페이지랭크 알고리즘을 만들었다.


그 밖에도 워런 버핏은 청소년기에 신문을 팔면서 수천 달러를 모으고 17살에 그의 사업을 매각하였다. 마크 저커버그는 대학교 동료들과 함께 대학교 기숙사에서 페이스북을 만들었다. 마이클 블룸버그는 투자은행에서 퇴직금도 없이 해고당한 후 사업 정보를 고객들에게 판매하는 회사를 차렸다. 제프 베조스는 17살 학생의 배에서 태어났고, 프린스턴에 입학하기 전까지 고등학교 졸업생 대표자이자 맥도날드의 즉석요리 전문 요리사였다.


우리는 보통 부유한 사람들은 부유한 부모로부터 태어났다는 인식이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물론 갑부들이 처음부터 출발선이 같았던 것은 아니다. 워런 버핏은 국회의원의 아들이었고, 빌 게이츠와 마크 저커버그 등은 엘리트 사립 학교에 다녔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이 자수성가한 사업가들이 비전을 바라보며 위험을 감수하는 과정을 통해 혁신을 이루어내고 크게 갑부가 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기업가정신이다.




본 내용은 아래 기사 및 칼럼 내용을 요약 번역한 내용입니다.

Jon Miltimore, 9 of the 10 Richest People in the World Are Self-Made Entrepreneurs, 3 December, 2019

출처: https://fee.org/articles/what-9-of-the-10-richest-people-in-the-world-have-in-common/

번역: 안여태산

       

▲ TOP

NO. 제 목 글쓴이 등록일자
788 최저임금 인상법안이 통과된 후, 두 도시의 식당 일자리가 크게 감소했다
Jon Miltimore / 2021-12-10
Jon Miltimore 2021-12-10
787 메타버스를 둘러싼 분쟁: 포트나이트 VS 애플
Saul Zimet / 2021-11-15
Saul Zimet 2021-11-15
786 하이에크의 “나는 왜 보수주의자가 아닌가”의 재해석
Andy Craig / 2021-11-12
Andy Craig 2021-11-12
785 영화 ‘크레이지 토미 보이’에 나타난 기업규제
Kimberlee Josephson / 2021-11-08
Kimberlee Josephson 2021-11-08
784 자본주의는 소비지상주의를 조장하지 않는다
Patrick Carroll / 2021-11-05
Patrick Carroll 2021-11-05
783 식품과 의약품 분야의 정부 독점을 끝내자
Walter Block / 2021-11-01
Walter Block 2021-11-01
782 엔젤투자를 왜 주목해야 하는가
Saul Zimet / 2021-10-29
Saul Zimet 2021-10-29
781 사회주의는 자본의 개념을 잘못 해석하고 있다
Steven Horwitz / 2021-10-25
Steven Horwitz 2021-10-25
780 경제발전은 폭력과 전쟁을 억제시킨다
Lipton Matthews / 2021-10-22
Lipton Matthews 2021-10-22
779 AI가 일자리를 줄인다는 편견
Saul Zimet / 2021-10-18
Saul Zimet 2021-10-18
778 9·11 테러와 미국 정부의 치명적 실수
Ryan McMaken / 2021-10-15
Ryan McMaken 2021-10-15
777 아파트 한번 빌리려고 10년 넘게 기다려야하는 스웨덴 사람들
Jon Miltimore / 2021-10-11
Jon Miltimore 2021-10-11
776 벤앤제리스의 이스라엘 겨냥 불매운동으로 인한 진짜 피해자들
Lawrence W. Reed / 2021-10-08
Lawrence W. Reed 2021-10-08
775 구글의 직업 훈련 프로그램은 고등교육시장에 있어 필수
Jon Miltimore / 2021-10-04
Jon Miltimore 2021-10-04
774 유가가 상승할 때, 우리는 다시금 카르텔에 대해 생각해봐야 한다
Patrick Carroll / 2021-10-01
Patrick Carroll 2021-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