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의 공포, 제가 틀렸습니다

M. Dowling / 2020-07-31 / 조회: 7,533


cfe_해외칼럼_20-92.pdf


저명한 작가이면서, 환경 운동가와 기후 운동가를 겸하고 있는 마이클 쉘렌버거(Michael Shellenberger)는 “기후의 공포”에 대해 공식적으로 대중에게 사과했다. 그는 지난 30년 동안 기후 갈등 선동가들이 대중을 밀어붙였다고 말한다.


쉘렌버거는 그의 글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다른 환경주의자들과 마찬가지로 기후변화 선동에 있어서 유죄입니다. 저는 수년간 기후변화를 인류 문명에 대한 '실존 위협’이라고 언급했으며, '위기'라고 선동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현재 기후변화가 “우리의 가장 심각한 환경 문제는 아니다”라고 말한다.


쉘렌버거는 “기후변화가 일어나고는 있지만, 그게 세상이 끝난다는 뜻은 아니다”라고 말한다. 그는 인간의 활동이 대량 멸종을 초래하지 않으며, 기후변화가 자연재해를 악화시키는 원인도 아니라고 전했다.


쉘렌버거에 의하면 “기후에 관한 허위정보 캠페인”의 주장과 달리 지난 17년간 전세계적으로 산불이 감소하고 있다. 그 예로, 캘리포니아와 호주에서 일어나는 산불의 실제 원인은 산림에 목재 연료가 축적되기 때문이다. 또한 미국과 대부분의 선진국에서 탄소 배출량은 감소하고 있다. 프랑스, 독일 그리고 영국의 경우는 1970년대 이래 탄소 배출량이 마찬가지로 감소하는 중이다.


게다가 지구상에서 인간 생존에 가장 중요한 요소는 온도이다. 부연설명하자면, 온도가 서서히 상승함에 따라 늘어나는 인구를 위한 더 많은 식량을 공급할 수 있다는 의미다. 또한 지구상 다양한 동물 종에 대한 위협으로는 서식지 손실과 사냥이 가장 심각하다.


쉘렌버거는 이러한 주장이 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가 인정한 연구를 포함하고 믿을 만한 과학적 연구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말한다.


쉘렌버거는 그의 저서 『종말은 없다: 환경에 대한 지나친 걱정이 우리를 아프게 하는 이유(Apocalypse Never: Why Environmental Alarmism Hurts Us All)』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기후변화 갈등 조장에 숨겨진 이념은 19세기 영국 경제학자 토마스 맬서스의 이름을 따서 명명된 현대식 '맬서스의 인구론’을 뜻한다. 그리고 그것은 잘못된 것이다.”


저자는 기후 운동가로 20년, 환경 운동가로 30년을 살아왔다.




본 내용은 아래 기사 및 칼럼 내용을 요약 번역한 내용입니다.

M. Dowling, Oops, sorry about the climate alarmism, I was wrong, 1 July, 2020

출처: https://www.independentsentinel.com/oops-sorry-about-the-climate-alarmism-i-was-wrong

번역: 이명재

       

▲ TOP

NO. 제 목 글쓴이 등록일자
800 바이든은 캐나다산 목재 수입 관세를 인상하지 말라
Joseph Solis-Mullen / 2022-03-11
Joseph Solis-Mullen 2022-03-11
799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개인의 자유를 침해하자고?
Jon Miltimore / 2022-03-04
Jon Miltimore 2022-03-04
798 리카도와 프리드먼은 시대를 초월하는 지성인들이다
David Weinberger / 2022-02-25
David Weinberger 2022-02-25
797 바이든의 규제는 미국을 옛 동독처럼 만들었다
Walter Block / 2022-02-18
Walter Block 2022-02-18
796 총기 규제는 진보주의자들의 허영심일 뿐이다.
Patrick Carroll / 2022-02-11
Patrick Carroll 2022-02-11
795 잉카 제국에 대한 환상을 깨자
Daniella Bassi / 2022-02-04
Daniella Bassi 2022-02-04
794 징병제는 여성에게도 남성에게도 나쁘다
Ryan McMaken / 2022-01-28
Ryan McMaken 2022-01-28
793 부자들에게 세금을 더 걷자는 바이든의 주장은 파시즘이다
Richard M. Ebeling / 2022-01-24
Richard M. Ebeling 2022-01-24
792 미제스가 옳았다: 간섭 받는 시장은 지속될 수 없다
Sandy Ikeda / 2022-01-14
Sandy Ikeda 2022-01-14
791 대학은 왜 수업에서 아인 랜드를 다뤄야 하는가
Jon Hersey / 2022-01-07
Jon Hersey 2022-01-07
790 뉴질랜드는 ‘제로코로나’ 정책을 포기했다
Jon Miltimore / 2021-12-24
Jon Miltimore 2021-12-24
789 EU 법원, 구글에 28억 달러 벌금 선고...그런데 광고 때문이라고?
Patrick Carroll / 2021-12-17
Patrick Carroll 2021-12-17
788 최저임금 인상법안이 통과된 후, 두 도시의 식당 일자리가 크게 감소했다
Jon Miltimore / 2021-12-10
Jon Miltimore 2021-12-10
787 메타버스를 둘러싼 분쟁: 포트나이트 VS 애플
Saul Zimet / 2021-11-15
Saul Zimet 2021-11-15
786 하이에크의 “나는 왜 보수주의자가 아닌가”의 재해석
Andy Craig / 2021-11-12
Andy Craig 2021-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