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E로고
정보
네트워크
교육
FreeTube
오디오클립
도서
CFE 소개
ENG Facebook YouTube search

코로나19는 경제와 의학뿐만 아니라 철학과 윤리의 문제이다

Robin Koerner / 2021-05-07 / 조회: 5,937


cfe_해외칼럼_21-25.pdf


트롤리 문제는 다수를 구하기 위해 소수를 희생할 수 있는지를 묻는다. 고전적인 예시를 들어보자. 브레이크가 고장 난 트롤리 기차가 달리고 있다. 레일 위에는 5명의 인부가 일을 하고 있는데, 트롤리가 이대로 달린다면 5명은 반드시 죽게 될 것이다. 한 가지 방법은 레일변환기로 트롤리의 방향을 바꾸는 것뿐이다. 그런데 다른 레일 위에는 1명의 인부가 있다. 당신은 트롤리의 방향을 바꿀 것인가? 현재 인류가 직면한 코로나19 바이러스는 트롤리 문제와 맞닿아 있다.


도덕적 딜레마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직장과 여가 생활 공간이 폐쇄되면서 많은 근로자들이 일자리를 잃게 되었다. 정부는 감염자 수를 최소화하기 위해 막대한 사회, 경제적 손실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하지만 신체적으로 건강한 사람의 경우,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것보다 일자리를 잃어 가족을 부양하지 못하게 되는 것을 더 원치 않을 수 있다.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생계를 포기할 수 있을까? 우리는 트롤리 문제 비유를 수정해야 한다. 기차 선로에 서있는 사람들은 '선택 의지’를 가지고 있다. 우리는 모두 트롤리가 오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생계를 잃는 것이 더 두려운 사람은 일하러 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것이 더 두려운 사람은 집에 있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사람들이 매일 이러한 위험의 정도를 평가하고 비교할 수 있도록 최상의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트롤리 문제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재검토


코로나19 바이러스 사망률에 대한 최악의 예측은 인구의 3%이다. 우리는 이제 바이러스가 사라지는 데 걸리는 기간 동안 폐쇄 정책의 경제적 손해로 인해 얼마나 많은 생명을 잃을 지에 대해서도 계산해야 한다.


트롤리 비유의 최종 수정은 선로를 틀지 않는다는 것이다. 사람들이 지지하는 정부 조치는 트랙의 기능일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개인의 성격, 신체건강, 재정적 건강 및 기타 요인에 따라 달라진다.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것이 더 두려운 사람들은 (아마 건강이 해롭거나 늙었거나 더 불안한 성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경제적 손실을 고려하기 보다는 방역을 위한 폐쇄적인 정책을 더 지지할 것이다. 반면 생계를 잃는 것이 더 두려운 사람들은 (아마도 젊거나 건강하거나 실직에 대해 더 걱정하기 때문일 것이다) 바이러스가 초래할 경제적 손실과 장기적인 결과를 걱정할 것이다. 이렇듯 선호하는 것은 원칙에 관하는 동시에 편견에 관한 것이기도 하다. 도덕성과 자유는 말과 선택 모두를 요구한다.




본 내용은 아래 기사 및 칼럼 내용을 요약 번역한 내용입니다.

Robin Koerner, COVID-19 and the Trolley Problem: You’re on the Tracks and the Government Is Controlling the Switch, 24 March, 2020

출처: https://fee.org/articles/covid-19-and-the-trolley-problem-you-re-on-the-tracks-and-the-government-is-controlling-the-switch/

번역: 김주비


       

▲ TOP

NO. 제 목 글쓴이 등록일자
755 전염병 사태에 경제적 사고의 중요성
Ryan Bourne / 2021-07-16
Ryan Bourne 2021-07-16
754 화폐개혁을 위한 하이에크의 제안
Robert P. Murphy / 2021-07-09
Robert P. Murphy 2021-07-09
753 쥐 유토피아 실험과 복지국가에 대한 고찰
Lawrence W. Reed / 2021-07-05
Lawrence W. Reed 2021-07-05
752 록펠러는 반독점 법이 필요하다는 것을 증명했다
Lawrence W. Reed / 2021-06-25
Lawrence W. Reed 2021-06-25
751 프레데릭 바스티아의 <법>은 어떤 책인가?
Paul Meany / 2021-06-21
Paul Meany 2021-06-21
750 기후 변화를 빌미로 주유소 신설을 금지한 도시
Brad Polumbo / 2021-06-18
Brad Polumbo 2021-06-18
749 집단주의와 개인주의를 분리하는 `최고 규칙`
Lawrence W. Reed / 2021-06-14
Lawrence W. Reed 2021-06-14
748 아인 랜드의 디스토피안 소설은 어떻게 캔슬 컬처를 예상했는가
Caroline Breashears / 2021-06-11
Caroline Breashears 2021-06-11
747 경제적 교환은 상호자선이다
Jeffrey A. Tucker / 2021-06-04
Jeffrey A. Tucker 2021-06-04
746 산업화와 자유무역은 가난에서 벗어나는 방법이다
Eben Macdonald / 2021-05-28
Eben Macdonald 2021-05-28
745 민주주의에 보내는 두 번의 찬사
Andy Craig / 2021-05-21
Andy Craig 2021-05-21
744 통상적인 수준의 정보들이 보여주지 않는 최저임금 인상의 폐해
Gary Galles / 2021-05-14
Gary Galles 2021-05-14
코로나19는 경제와 의학뿐만 아니라 철학과 윤리의 문제이다
Robin Koerner / 2021-05-07
Robin Koerner 2021-05-07
742 최저임금 논쟁에 대한 맥도날드의 대응이 의미하는 바
Brad Polumbo / 2021-04-30
Brad Polumbo 2021-04-30
741 빅테크 기업들은 우리의 데이터를 착취하고 있는가
Donovan Choy / 2021-04-23
Donovan Choy 2021-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