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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경영, 규제가 아닌 경영전략으로 다가가야

자유기업원 / 2021-06-30 / 조회: 1,548


[보도자료] 자유기업원, ESG 경영, 규제가 아닌 경영전략으로 다가가야.hwp


- 자유기업원·고려대학교경제연구소 출간 기념 세미나 개최

- “정부 규제가 아닌 '기업이 살아나는 한국형 ESG’를 만들기 위한 방향성을 설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기대” (김기현 원내대표 추천사 )


ESG 경영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시대이다. 유럽과 미국 등 선진국 기업들은 이미 기업의 경영 활동을 판단하는 수단으로 ESG를 활용하고 있으며, 구글, 애플, 아마존 등 글로벌 대기업들은 친환경 재생에너지로 제품을 생산하지 않을 경우 거래를 하지 않겠다는 RE100 캠페인을 주도하는 등 우리는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강력하고  새로운 게임의 법칙에 적응해야 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새로운 시대의 도전에 응전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이러한 물음과 고민에 답하기 위해 재단법인 자유기업원(원장 최승노)과 고려대학교경제연구소는 6월 30일 수요일 오전 10시, 여의도 산림비전센터 열림홀에서 'ESG 경영환경 변화와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 해당 세미나는 자유기업원의 신간 의 출간을 기념하기 위해 열렸으며 해당 도서의 공동 집필진 8명(강성진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김태황 명지대학교 국제통상학과 교수, 오형나 경희대학교 국제학과 교수, 정태용 연세대학교 국제학대학원 교수, 박주헌 동덕여자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유창조 동국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하윤희 고려대학교 에너지환경대학원 교수, 곽은경 자유기업원 기업문화실장)이 발표를 맡았다.


이날 사회를 맡은 최승노 자유기업원 원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기업 환경 변화는 기업의 경영목적과 사회적 역할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주문하고 있다”고 말하며 “민간이 주도적으로 ESG 정책방향을 정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자율적인 ESG 경영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추천사를 통해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기업과 산업의 특성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채 ESG 경영에 대한 규제 위주의 정책만을 도입한다면 'ESG 워싱’ 기업만 양산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하는 한편, “정부의 무리한 개입보다는 민간 자율을 존중하고 (정부는) 뒤에서 지원하는 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바람직한 ESG 정책 방향성을 제시했다.


ESG 경영전략의 올바른 방향


강성진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는 “최근 국제금융기관이나 각국의 정책은 사회적 공헌도가 높은 기업을 우대하고, 그렇지 못한 기업에 대해서는 패널티를 주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고 국제적 흐름을 인식했다.


강 교수는 “우리 기업들도 세계적 관심사의 흐름을 반영하여 ESG로 대표되는 비재무적 요인을 고려해야 하지만 기술이나 생산에 대한 친환경적 혁신이 아닌 사회적 책임만이 지나치게 강조될 경우 기업경영에 오히려 장애가 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국민연금공단이 설정한 ESG 지표를 보면 지배구조를 과도하게 강조하는 경향이 있다”며 “정부가 ESG라는 명분을 가지고 기업경영에 간섭하거나 정부 입장에서 기업을 평가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ESG가 기업투자를 위축하고 경제성장을 저해하는 장애물로 작동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유창조 동국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또한 “ESG는 기업의 이윤 창출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추진되어야 하며 그것이 본질”이라고 덧붙이며 기업 주도의 ESG 경영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원자력, 탄소제로의 열쇠


박주헌 동덕여자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는 “한국은 탈원전을 주장하며 대세에서 멀어지려 하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2020년 탈원전을 추진하는 국가는 전 세계적으로 4개국에 불과한 반면 신규 원전 운영국으로 편입될 국가는 7개 이상으로 파악되고 있다. 박 교수는 “경제성장의 지속과 기후변화 방지를 위해 현실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대안을 원자력으로 인정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교수는 “원자력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으면서도 안정적으로 대규모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유일한 전원”이라며 원전을 탄소중립을 위한 전원믹스에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태양광, 풍력과 같은 재생에너지로 탄소중립을 달성하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차세대 원전기술이 탄소중립 성패의 열쇠가 될 수 있다”고 말하며 “탈원전과 탄소중립은 현실적으로 함께 달성할 수 없는 모순된 목표이기에 탈원전 정책이 재고되어야 한다”고 꼬집었다.


6월 30일 진행된 출간기념 세미나 'ESG 경영환경 변화와  대응 전략’은 자유기업원 홈페이지(www.cfe.org)와 자유기업원 유튜브 채널에서 전체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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